올해는 세계사회포럼이 특정 '공간'이 아니라 각국에서 산개하여 펼쳐집미다. 반세계화의 최전선에 서 있는 세계사회포럼에 함께 놀러 가요.

요즘 들어 부쩍  IMF 시절부터 한국을 금융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신자유주의 폭주의 끝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네요. 은하철도999도 아니고 버젓이 가만히 있는 산과 들의 배를 갈라 대운하를 짓겠다는 이명박 정부의 주장 역시, 부동산과 토목 건설 경기 부양으로 크게 한 건 부풀리자는 한탕주의와 외국 자본의 유치를 겨냥한 일련의 경제적 일정 속에 놓여져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빈곤과 불평등, 전쟁과 폭력, 차별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했으면 바람입미다. 세계사회포럼이 최근 중앙집권화에 대한 여러 논쟁을 거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세계적 연대의 기틀을 보여주는 소외된 자들의 거대한 연대의 저항인 것 같아요.

친구사이에서 가장 이뻐 '반이모'의 경리를 맡고 있는 게이토끼의 미모가 또 한 번 유감없이 빛나겠군요.

이쁜 애들은 망설이지 말고, 1, 26일 세계행동의 날 2시에 서울역에서 만나요~

세계 행동의 날 공식 홈페이지

http://www.action126.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