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친구사이 대표 선거 - 후보 소개 및 공약
2007년 11월, 한국은 지금 어떠한가요? 대통령선거를 맞아 여러 후보들의 난립으로 누가 누구인지, 도통 모를때도 있습니다. 또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차별금지법은 성적 지향을 포함 7개 조항 삭제로 인하여 차별금지법인지, 차별조장법인지 헷갈립니다. 이 와중에서도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는 새로운 대표를 뽑으려 합니다. 대통령 선거와 차별금지법때문에 혼란스러워도, 잊지 마세요 11월 24일에는 친구사이의 새로운 대표가 뽑힙니다.
후보 1.
[김조광수]
약력
2003년 친구사이 회원 가입.
2003년 친구사이 송년회 여우주연상 수상.
2007년 친구사이 감사
현재 영화사 청년필름 대표.
'후회하지 않아'를 비롯한 10편의 장편 영화 제작.
출마의 변
한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동성애자 단체인 친구사이의 대표를 한다는 건 모든 게이들의 꿈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고 싶지만 하기는 힘든 것이기도 하지요. 저 또한 친구사이의 대표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너무나 부족한 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옆에서 박수만 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용기를 내어 봅니다. 친구사이의 많은 회원들이 저의 부족한 점을 잘 채워 줄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2003년 친구사이의 회원이 되고 2006년 '후회하지 않아'를 제작하여 관객들과 만나면서 동성애자로서의 정체성을 제 삶의 중심에 놓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동성애자로서 살아온 것에 대해 부끄러워 하지는 않았지만 자랑스럽게 여기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친구사이와 '후회하지 않아'는 저를 변화 시켜 주었습니다.
2008년을 친구사이와 함께 멋지게 당당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알고 있기에 더 열심히 살아갈 것을 약속 드리면서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공 약
프라이드 2008
'프라이드 2008'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열심히 사업을 전개해 보겠습니다.
프라이드 게이 : 게이라서 당당하고 게이라서 행복한 행사를 만들겠습니다.
기존의 스피크 아웃 행사를 당당한 게이들의 발언대로 만드는 것과 퀴어문화축제 등에 적극적으로 결합해서 2008년의 주된 사업으로 '커밍아웃 캠페인'을 벌여 나가겠습니다. 커밍아웃 캠페인은 2007년 현재 발행을 앞두고 있는 커밍아웃 지침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동시에 2008년을 한국 사회에 동성애자들이 대중적으로 커밍아웃하는 해로 만들어 보려는 시도가 될 것입니다. 준비가 되어 있는 동성애자들의 커밍아웃을 추동하고 아직 망설이고 있는 동성애자들에게는 격려를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영화제작자인 저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작지만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개최하려고 추진했지만 실패했던 퀴어 파티(커밍 아웃 파티)를 다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라이드 친구사이 : 친구사이 회원이라서 당당하고 행복한 2008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들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알차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존 소모임에 대한 지원은 물론이고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정기모임, 엠티 등의 행사를 다양하게 꾸며 보겠습니다. 월 1회 미개봉 퀴어 영화 보기를 만들고 중단된 챠밍스쿨을 다시 꾸려 가겠습니다. 창간 준비 중인 잡지 'Get'이나 퀴어영화제 SeLFF와의 협조를 통해 좀 더 대중적이고 알찬 준비를 하는 것도 추진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딱딱하기만 한 인권 교육이 안 되도록 내용과 형식을 찾겠습니다. 강의 일변도에서 탈피해서 포럼과 토론,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상근 사무국장 체제를 실현해 보겠습니다.
상근 간사만으로 친구사이를 꾸려 가기에는 벅찬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상근 사무국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지만 우리의 재정 상태가 그 걸 허락하고 있지 않습니다. CMS 회원 배가 운동과 수익 사업 추진 등으로 2008년 안에 상근 사무국장 체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영화제작자로 바쁜 활동을 하고 있는 제가 한국에서 제일 바쁜 친구사이 대표를 하기 위해서는 상근 사무국장이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제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뛰어서 상근 사무국장 체제를 실현해 보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동성애자 지원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제가 2008년이면 44세가 됩니다. 동성애자들의 복지 문제가 남의 일만은 아니지요. 종로에는 많은 동성애자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적으로 소외된 동성애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보겠습니다. 동성애자 의사 모임(동의모)과 같은 전문직 모임들과 협조하여 동성애자들을 위한 의료, 법조, 생활 복지 지원 사업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008년 상반기에 준비 모임을 갖는 것으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해오던 많은 사업들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겠습니다.
후보 2.
[오가람]
약력
2004년 친구사이 데뷔
2005년 국가인권위원회 용역사업 ‘청소년 동성애자 차별 방지 프로그램’ 총 기획 및 진행
2005년 친구사이 송년회 여우주연상 수상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단체협력사업 ‘동성애자 가족구성권 기반 확대 프로그램’ 총 기획 및 진행
2005년~ 현 친구사이 사무국장
2007년 ‘성전환자 성별변경 관련법 제정을 위한 공동연대’ 운영위원
'가족 형태에 따른 차별 해소와 다양한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연구모임’ 사례조사팀장
'차별금지법 대응 및 성소수자 혐오, 차별 저지를 위한 긴급 공동행동’ 대선대응팀장
출마의 변
지금 우리 ‘친구사이’는 게이 인권운동 단체로서 여러 가지 일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성적 소수자 운동과 커뮤니티의 큰 이슈인 ‘차별금지법’을 비롯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문제들, 가족구성권의 문제, 군대 내 동성애자의 인권의 문제, 청소년 이반의 문제부터해서 이성애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동성애가 없거나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사회 속에서 ‘여자 친구 있니?’라는 말에서 느끼는 ‘말’의 문제까지. 또 성적 소수자가 배제된, 또는 성적 소수자가 왜곡되게 재현되는 문화의 영역까지. 우리의 관심, 우리의 지향, 우리의 활동이 뻗쳐 나가고 있는 길은 많고, 우리의 발걸음을 바쁩니다. 바쁩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밤늦게 친구사이 사무실에 머무르고 다른 곳으로 뛰어다니며 일을 만들어내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친구사이 회원들의 발걸음은 쉬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발걸음은 무겁지 않습니다. 아니, 사실 무겁지만 무겁지 않게 하려고 마음을 가볍게 가지고, 현실을 직시하면서 유쾌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친구사이가 이러한 모습을 유지하는 데 제가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 지금 반성해 봅니다.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제 이런 우리 친구사이의 모습과 저 자신의 이제까지의 모습을 생각하며, 제가 친구사이 대표 후보로 출마하면서 할 수 있는 말은 이것입니다. 우리의 활동 영역을, 우리 활동 영역이 놓여 있는 사회적 맥락까지 넓고 깊게 바라보면서 ‘통찰하고 생각하는 활동’을 해 나가고 싶습니다. 저와 친구사이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우리 내부에서 또 외부와 독백의 활동이 아니라 ‘대화의 소통이 있는 활동’을 해 나가고 싶습니다. 말의 활동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고려하며 실제로 발로 뛰는 ‘움직이는 활동’을 해 나가고 싶습니다. 감히 이러한 대표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친구사이를 만드는 데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싶습니다.
사실 후보 출마를 결정하는 것은,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저의 한계를 사무국장 3년 동안 많이 느낀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또 만약 제가 대표가 되면 매년 상승하는 친구사이의 분위기를 혹여 어그러뜨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한계를 알기에, 그 한계를 보충하고 넘어서는 것은 또 하나의 발전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출마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친구사이의 발전을 위해서 이제까지 쌓아왔던 것을 바탕으로, 또 앞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넘어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출마의 변을 쓰고 있는 옆에서는 차별금지법안과 관련해서 20여 명의 ‘차별금지법 대응 및 성소수자 혐오, 차별 저지를 위한 긴급 공동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치열한 회의를 네 시간 째 가지고 있습니다. ‘긴급행동’ 업무를 하다가 회의에 참여하다가 삼십 분만에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군요.
이렇게 정신없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려가면서, 무거운 발걸음 가벼운 마음으로, 맑은 머리로 나아가겠습니다. 감히,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2008년 대표로 출마합니다.
공 약
친구사이의 조직 체제를 사업팀 역시 강조되도록 정비하겠습니다.
현재 친구사이의 조직 구조는 사무국, 총무국, 회원관리팀, 상담팀, 홍보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현재까지 사업과 기초 운영을 원활하게 만드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친구사이의 전체 논의를 통해 내년 정기총회에서 회칙을 개정하여 ‘해외연대팀’ ‘미디어대응팀’ ‘교육팀’ 등의 사업 중심인 팀을 창설함으로써 보다 활동적인 사업을 벌여나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정기 모임을 토론과 민주주의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정기 모임은 친구사이의 활동을 공유하고 결정하는 시간이자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 함께 모여 얼굴을 맞대고 웃고 떠드는 자리입니다. 새로운 회원들이 참여하면서 친구사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중한 정기 모임이 활동 보고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을 인준하는 것, 그리고 친목을 도모하는 것에 더해 현재 친구사이의 사업과 회원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인권 사업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면서 우리 스스로 배우고 사업을 기획해 나가며 우리의 활동을 우리가 직접 결정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친구사이 번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친구사이가 많을 활동을 벌여나가면서 스케쥴이 빡빡해지며 생긴 변화가 있다면, 친구사이가 주최하던 주옥 같던 번개의 횟수가 줄었다는 것입니다. 월드컵 번개, 진실 혹은 대담 와인 번개, 1+1 번개, 서울시장 후보 선출 번개, 크루징 번개 등 우리는 번개의 새로운 기획력으로 친구사이 사무실에서 즐거운 주말을 만들어 가고는 했습니다. 친구사이 회원뿐 아니라 친구사이 회원이 아닌 게이들도 편하게 참여하여 유쾌하게 놀고, 서로 마음에 든다는 눈빛을 교환할 수 있었던 친구사이 주최 번개. 제가 대표가 된다면 이러한 번개를 자주 개최하여 회원들의 즐거운 놀이터를 마련하는 동시에 솔로 회원들이 연인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참여의 통로를 마련하겠습니다.
현재의 소모임과 게이컬쳐스쿨, 정기모임과 엠티, 또 게시판 활동을 통해서 친구사이에는 새로운 회원들이 많이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서 올해 사무국이 주도하여 실험적으로 시도했었던 인턴십 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하고, 회원이 아닌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며, 회원들이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친구사이를 홍보하고 회원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친구사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겠습니다.
친구사이 재정을 안정화하고 사업비 지출 항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많은 회원들의 노력과 후원 예산 절감 노력 덕택으로 친구사이의 재정은 CMS후원과 기타 후원으로 단체 기본 운영은 어느 정도 가능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재정을 더욱 안정화하고 사업 운영에 대한 지출을 조금씩이라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상근간사의 급여를 인상하여 간사 활동의 안정화를 꾀하고, 프로젝트, 소모임의 외부 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사업에 사업비를 책정하여 활발하게 일하는 친구사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후보 3.
[코러스 보이]
약력
1995년 친구사이 가입
1996년 친구사이 편집부원
1997년 친구사이 총무부장
1998년 친구사이 총무부장(상반기)
1999년 친구사이 홈페이지 관리자
2000년 친구사이 웹진 편집자
2002년 친구사이 내 댄스스포츠 모임 운영자
2003년 친구사이 내 게이코러스(지보이스 전신) 임시운영자
2003년 친구사이 대표
2006년 친구사이 송년회 여우주연상, CMS여왕상, 포토제닉 상 수상 삼관왕
2006년~2007년 지보이스 단장
출마의 변
## 가벼워진 친구사이, 힘찬 발걸음 !! ##
친구사이에 들어온 지 어느덧 십삼년이 되었습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군대내 성폭행 사건, 차별금지법에 대한 사안을 바라보면서 문득 부끄러워집니다.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는데... 더 훌륭한 세상을 만들 수 있었는데... 그리고 친구사이 대선을 바라봅니다. 어쩌면 우리는 필요없이 무거워진 몸무게를 줄이는 게 우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날씬하고 유연한 몸통을 가진 친구사이라야 세상에서 가장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뚱이라고 서운해하지 마세요.열심히 뛰다보면 불필요한 살들은 어느새 근육으로 바뀌어 건장근육형(내지는 통근육)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말라와 함께 하는 날씬한 2008년!!!
대표경력을 포함한 오랜 경험을 통한 노련함. 20대 못지 않은 정열과 미모! 여우주연상과 포토제닉상, CMS상 삼관왕으로 입증받은 화려한 연기력!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믿고 따라와주신다면 열심히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2008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공 약
능률적이고 뽀대나는 활동방식
# 친구사이내 불필요한 사업이나 회의들을 축소 혹은 통폐합하고 주요 사안에 최적의 인력을 배치하여 활동력을 집중시키겠습니다.
# 각종 언론사와 대담회 등을 통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주요 사안시 발빠른 언론대응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 급박한 정치적 사안에 대처하기 위한 운영위원들 간의 비상연락체계 및 역할별 비상업무체계를 만들어 일상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대외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체계화된 활동을 위한 재정마련
#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추진하여 각종 기금사업이나 기업후원등을 위한 기초를 닦겠습니다.
# CMS 회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기존 CMS회원들에게도 정성을 다하여 더 안정적인 재정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행사시 필요한 후원금 마련을 위한 후원기금 전담 로비스트를 양성하겠습니다.
운영위원/간사의 활동의욕 고취
# 간사 임금을 현재에서 20% 이상 인상하여 더욱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 사무국 인턴십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활동가 배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운영위원들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활동이 뛰어난 소모임, 부서에는 활동비/진행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친구사이 내 문화사업
# 챠밍스쿨과 퀴어스쿨의 장점만을 취합한 '챠밍퀴어스쿨'을 만들어 게이문화 보급, 교육확산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 지보이스 공연등 문화 소모임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정기적 마린보이 수영대회 개최, 토요모임의 정례화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 홈페이지의 커밍아웃 인터뷰를 재개하고 커밍아웃 인터뷰와 사진을 담는 책을 발간하겠습니다.
친구사이 회원들의 복지 확충 및 친목
# 싱글인 회원들을 위하여 맞춤식 번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프로급 커플 매니저 영입을 추진하겠습니다.
# 친구사이 내 청년실업자 구제를 위하여 여러 인맥을 동원하며 필요시에는 사업을 벌이겠습니다.
# 친구사이 내 '마니또' 프로젝트를 만들어 신입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끈을 만들겠습니다.
# 정기모임을 활성화하고 뒷풀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회원들 간의 유리벽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해외 활동의 강화
# 미국 등지에 진출한 회원들을 전폭적으로 응원하여 대외 기금마련 및 친구사이 활동의 해외 선전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친구사이 영문 홈페이지를 내년초에 정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