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즌 브레이크’의 주역 웬트워스 밀러가 남자친구와 거리를 활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웬트워스 밀러가 데이트한 상대는 영화배우 루크 맥팔레인이다. 루크 맥팔레인은 미국 ABC ‘브라더&시스터’에서 변호사이자 게이인 넷째 매튜 리스(케빈 워커 역)의 남자친구로 출연하기도 했다. 루크 맥팔레인은 이전에도 게이 남자친구로 출연한 바 있다.
웬트워스 밀러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온라인 상에서 표면적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웬트워스 밀러와 루크 맥팔레인의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을 때 부터다.
그 사진은 웬트워스 밀러와 루크 맥팔레인이 함께 웃으며 로스엔젤레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다. 또 함께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과 PD방과 까페에 함께 하는 모습도 들어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거나 신체적 접촉이 이뤄진 사진은 보이지 않는다.
블로거 페레즈 힐튼은 웬트워스 밀러와 루크 맥팔레인이 다정히 걷는 사진에 “페레즈 힐튼 닷컴이 최초로 보도한다”며 “웬트워스 밀러와 루크 맥팔레인이 최초로 공공연하게 모습을 드러냈다”고 글을 적었다. 또 루크 맥팔레인이 T.R 나이트의 전 남자친구란 사실도 명시했다.
T.R 나이트는 미국 ABC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조지역을 맡고있는 배우다. T.R 나이트는 일찍이 커밍아웃 했다.
블러거 페레즈 힐튼은 이미 6월에 웬트워스 밀러가 루크 맥팔레인과 데이트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었다. 측근의 말을 빌려 글을 올린 페레즈 힐튼은 “이들이 비밀리에 만난 지 벌써 6개월 째다”며 “웬트워스 밀러가 유명세를 타면서 외로워져 각자의 집을 오가며 시간을 보낸다. 밀러가 아시아 쪽 일 때문에 갔을 때도 맥팔레인이 동반하면서 급격히 친해졌다”고 밝혔다.
웬트워스 밀러는 그동안 언론에서 게이가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또 ‘프레즌 브레이크’에 친형으로 출연한 동료 도미닉 퍼셀은 ‘프리즌 브레이크’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밀러는 괜찮은 여자를 만나게 되면 곧 정착할 것이다”고 발언했다.
웬트워스 밀러는 동성애설이 끊임없이 제기되자 같은 대학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애인이라고 주장하는 등 치밀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웬트워스 밀러의 동성애 사실을 접한 국내 팬들은 “제발 제발 제발 아니라고 해줘” “신체 접촉 없어 속단하기 이르다” “호필아 안돼” “잘생긴 남자는 거의 게이란 게 사실이었나 OTL(좌절)” “슬리퍼는 커플이네” 등 꽃미남 웬트워스 밀러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페레즈 힐튼의 블로거 perezhilton.com 캡쳐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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