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회운동대토론회 후에 인권활동가들과 한잔한게 아무래도 오늘 발제를 망치게 만든
주범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헌데... 기즈베님이 말한 것 처럼 어느 지점에 포커스를 맞춰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까?'가 도무지 생각 안나더라고요...
발제문을 그냥 읽어내려가는 것도 무의미할거 같고.. 그저 운동을 정리하고 나열하는게
토론을 들으러 온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걱정도 되더라고요...
다행히 부족한 발제를 시원한 토론으로 멋지게 채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 한번 질병으로의 '고위험'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토론을 해보는 것도 재미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셨다는 영화 빌려주삼~~
근디.. 배가 좀 들어가보이던데... 요즘 운동하삼?
일주일새 배가 들어가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