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저는 아침이 오는 소리에 퇴근을 하네요~
지난 2주동안 저녁 7시에 출근해서 아침 7시에 퇴근하는,,
말도 안되게 낮과 밤이 바뀌는 생활을 했죠~
그리고, 오늘부로 그 생활도 종지부~ 아, 기분 좋아~
그 덕분에 푸석해진 피부와,
먹고, 자고, 활동적이지 못한 생활로 인해 쳐진 살들,,ㅋ
마음이 조금 쓰라립긴 하지만,,,
물론, 그렇다고 이 절세미모가 어딜 가진 않았죠,,호호
제가 바쁜 틈을 타,,몇몇 언니들께서,
제 최고미녀 자리를 탐내시는것 같은데,,,
호호,,,,자꾸 그러시면 저 종로뜹니다~~
어쨌든, 완전 피곤한 몸 이끌고, 아침공기 마시면서 퇴근하는것도,,
그다지 나쁜것 같지는 않아요~
서비스직(?)에서만 존재하는,,,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있다는 보람(?)
같은 것도 느끼고,,,
마지막 회의 통역 끝나고 나면 쓰러질 것만 같지만,,
왠지 모를 제 얼굴의 미소,,,
물론,,이런 미소나 여유조차도 특권일 수가 있기에
가끔 부끄러운 미소이기도 하지만,,,
2주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로, 이 미소,,
오늘은 당당할래요~ ^-^
나미푸, 잘가 뿌우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