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몇주전에 얼굴비친이후 종로바닥에 제 자태가 보이지 아니하니
서운해 하시는 남정네들이 많을것 같아,
잠시 기차기다리는 동안, 최근근황이나 밝힐까 합니다~ 호호
이제, 기본군사 훈련끝나고, 널널하게 교육받고, 열심히 놀려했던 저의 계획은
사실 허황된꿈이었죠~
완전,,,,제가 태어나서 이렇게 힘들게, 스트레스받으며 생활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사실,,나름 독하고, 어려운일들 다 잘 이겨내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정말,,신경쇠약에 걸릴것 같죠,,,.
우선,,,,심적으론, 하도,,공부를 많이시켜서,
아니,,,공부도 아니고, 무슨 군사약어만 하루에 백개씩 외우게 강요하고,,,
못하면, 지금 같이 교육받는 9명이 다같이 구르니,,,진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죠~
맨날 땀 비오듯 흘리면서, 잠도 2-34시간밖에 못자는데,,자꾸 군사용어물어보면,,
진짜,,,,잘 못하는 제가 짜증나고,
물어보는 그들이 싫고, 같이 구르게 되는 동기들에게 미안하죠,,,.
육체적으론,,여러가지 시나리오에 의해서, 정말 말도 안되게,
육체적으로 한계를 느끼게 할만큼 굴리고 있죠,,,그것도 겨우 6개월 선임이,,,흑,,
물론, 군대에서 통역일의 중요성때문에,,정말 말도 안되게,
이례적으로 이제 임관한 저희를 굴리는건 알지만,,,
요즘,,정말 힘이 들더군요,,. 생각지도 못했던거기도 하구요,,,.
주말에도 집에가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흑흑,,
휴~~하루 빨리 여유가 생겨서 종로바닥누비며, 끼를 분출하고 싶은데,,,.
언제 그런날이 올지,,,.
상원도 서울 상경한것 같은데,,,ㅋ, 또 한동안 종로바닥, 시끄럽게 생겼어,,,ㅋㅋ
어쨌든, 오늘은, 제 신세풀이를 좀 했어용~ 다들 보고 싶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