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 '다빈치 코드' 보러 갑니다.
사실, 전에 책으로 읽었을 때, 그닥 땡김도 없고~ 기대감도 그냥 그렇고~
해서..
이거 영화로 나오면 '볼 필요' 있을 랑가 하던 참에..
'미션 임파서블3' 부터 시작해서 허리우드 영화들이 줄기차게 밀려 오는 통에..
가뜩이나, 기빠져 버린 '한국 영화' 생각해서라도..
뭐하러, 다빈치 코드까지 챙겨 보나~~ 심드렁~ 하고 있었는 데..
어라??
한기총이 지랄 발광을 하는 군요~
전에 동성애 반대니 뭐니, 뚫린 입이라고 멋대로 지껄이던 것들이..
이젠 영화를 보네~ 마네~ .. 쇼를 하는 데..
잉?
이게 왠 일?? .. 꼴보기 싫은 한기총에 대한 복수다!!! .. 영화 보자!!!
해서, 영화 보러 갑니다.
참 내, 보다보다 .. 한 집단의 배아파 하는 꼴 보기 위해서 영화까지 보러 가다니..
생각해 보니, 웃기네요, 나도... ㅎㅎㅎ
설마.... 그럼 않되요~ .. 한기총도 '한국' 이라잖아요, 애국해야죠~ 라며, 저 말리시는 건 .. 아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