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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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 2006-05-16 05:18:16
+8 695
안녕하십니까, 레너드입니다.

재미있었습니다. 흥미로웠고, 마지막엔 섭섭하더군요.

생각보다 많이 준비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놀란점은 오신분들이 매우 협조적이라는 점.

그런 자리는 사공이 많거나해서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법인데 말입니다.

말보로님과 같이 춘천까지 오면서 이쪽 얘기도하고(그분도 바쁘게사시더군요),

개말라님과 보트에서 진지한 대화를, 매난국죽 가족게임 및 요리경연(미군철수님의

'찜닭요리에 40여년을 바쳤사옵니다'가 압권), 도전 골든벨(그동안 조용하셨던

마님의 괴성지르기) 등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쾌했습니다.

너무 재밌게 놀아서그런지 오늘 하루 멀미가 좀 났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기의 거부

반응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하지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초심(?)으로 오늘 하루 시간을 소중히해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기회에 찾아뵙지요.^^

** 제가 받은 쪽지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멀리서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레너드의 남자 2006-05-16 오전 05:45

고푸름님과 더불어 엠티 킹카로 분류되었던(물론 개말라 양의 분류긴 하지만 ^^) 레너드 님이시네요. 먼곳까지 오시고, 또 그 먼길 가시는 모습 보자니 마음이 따듯해지더군요. 고마워서 그랬을 겁니다.

다음 기회, 는 서로 찾으면 언제든지 열리는 것. 먼곳이긴 하지만 자주 봬요. 친구사이 행사, 그리고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기모임 등등. 강원도에는 정말로 친구사이 강원도 지부가 있습니다. ^^

Leonard 2006-05-16 오전 06:00

역시 개말라님은 보는 눈이 자유분방하시네요 ^^;

안티개말라 2006-05-16 오전 06:06

개말라 씨의 식성이 자유분방하긴 하지만, 보트를 함께 타자는 대추리와 가람군의 청을 뿌리치고, 레너드 님에게 달려간 것으로 보아, 살짜기 화살이 꽂혔다고나 할까? ㅎㅎ

호홍,~

캔커피의 원조교제녀 2006-05-16 오전 06:17

흠. 이런 식으로 닉네임을 올리면 누가누군지 아실라나. '레너드의 남자'와 '안티 개말라'는 대 모 참가자였고 저는 캔 모 참가자입니다.

형, 반가웠어요. 진짜 자주 봬요. 친구사이 강원도 연수원에서 모임 있을 때에도 놀러 오세요. 연락드릴게요. ^^

음성총각 2006-05-16 오전 08:06

반가웠구요 여긴 내륙이라 늘 바다가 그립네요 바다 보고플때 거기가면 반겨주실려나
ㅋㅋ 수고 많았어요 종종 놀러오세요

음성총각의남자 2006-05-16 오전 09:46

여기도 내륙이지만 전 남자가 그립답니다.

추적걸 2006-05-16 오전 09:48

레너드의 남자 = 모던보이
레너드 = 레너드
안티개말라 = 모던보이
캔커피어의원조교제녀 = 가람
음성총각 = 음성총각
음성총각의남자 = 개말라

추적걸 = 나는 몰라도 돼.

호홍,~

이건중 2006-05-16 오전 10:09

기차에서많은얘기할라했는데 넘 졸리구 전날 술을마니마셔서... 암튼 미안하구 담엔더 잼나게 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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