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OUT #3 커밍아웃 성소수자 정치인 가능성 찾기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가 2026년 지방선거와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성소수자 공동체와 함께 정치적 상상을 시작하는 RUN/OUT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25년 하반기 파일럿 캠페인으로, 커밍아웃한 성소수자 정치인들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보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의 정치 진출은 여전히 낯선 풍경이기에, RUN/OUT은 “직접 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 공동체 상영작:
<State of Firsts(2025)>

※ 패널 토크(GV):
박한희: 무지개행동 공동대표
세레나: 인플루언서
가미카와 아야: 도쿄 세타가야구의회 의원

미국 최초의 트랜스젠더 연방의원 선출직 당선자 세라 맥브라이드(Sarah McBride)가 의회 내 혐오와 위협, 그리고 반복되는 공격 속에서도 어떻게 자신만의 정치적 언어를 써 내려가는지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State of Firsts(2025)>을 보고, 무지개행동의 박한희 공동대표, 인플루언서 세레나, 그리고 일본 최초의 성소수자 선출직 가미카와 아야 구의원과 함께 질문을 나눠봅시다. “만약 내가, 혹은 내 친구가 소수자라는 정체성과 함께 승리해낸다면, 우리는 어떤 내일의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요?”

※ 신청 링크: https://forms.gle/hRRThcNyfqK5PQgn6 / 인스타그램은 프로필의 링크트리 참조

※ 세번째 만남은 2025년 11월 8일(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CGV에서 개최됩니다.
※ 최종 참석자는 설문을 완료하신 분에게 행사 2일 전(6일, 목요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본 행사는 하인리히 뵐 재단(동아시아 사무소)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신나는센터)의 후원을 통해 진행됩니다.
※ 공식 행사 이후,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저녁 11시까지 네트워킹 파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참석비 2만원이 있으며, 아래 계좌 사전 입금을 통해 신청이 확정됩니다.
- 계좌번호: 국민은행 408801-01-242055 (예금주: 친구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