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과 중독 아닌 것의 가장 큰 차이는 '통제 혹은 자기조절'이 가능한가-입니다. 즉 하고 싶을 때 하고, 하고 싶지 않을 때 하지 않을 수 있느냐-입니다. 중독은 하고 싶을 때도 하지만 하고 싶지 않을 때도 마음과는 달리 물질을 사용하거나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중독과 관련해서 내성과 금단 현상이 있는데요. 내성은 약물을 사용하였을 때 효과가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 용량을 계속 증가시켜야 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소주 한 병의 효과가 나중에는 열 병을 먹어야 이전의 한 병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지요. 금단현상은 약물의 사용을 중단하거나 사용량을 줄였을 때, 여러 가지 부적응적 증상(예, 불안, 초조, 식욕부진, 수면장애, 환각, 발작 등)이 나타나는 상태를 뜻합니다. 즉 중독은 물질의 강박적 사용, 조절 능력의 실패, 나쁜 결과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사이 #친구사이소식지_80호 #커버스토리 #중독2 ▶ 자세히 보기: https://goo.gl/9MPoR2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2-24T09:39:3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