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의 첫 성소수자 다큐멘터리 상영이라는 것. 막상 이 상영회를 준비할 때는 감지하지 못했었는데, 당일 국회에 가서 현장에서 영화 상영회를 준비하다 보니 주변에서 처음이 아니냐는 물음들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성소수자 인권 문제로 국회에 입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성소수자 의제에 대한 국회에서의 활발한 논의가 많이 부족한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국회 내 상주하는 직원들이 <위켄즈> 엽서와 전단지를 가져가면서 '앗! 위켄즈!' 라는 반응들이 나올 때는 놀라기도 했습니다. '<위켄즈>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그래도 있구나' 하는 다행이란 생각과 함께, 영화를 꼭 봐주길 바라는 기대가 뒤섞이면서 준비하는 마음이 바쁘기도 했습니다. #친구사이 #친구사이소식지_80호 #국회입성_위켄즈 #이제공동체상영이 #위켄즈 ▶ 자세히 보기: https://goo.gl/vS2Fsh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2-24T09:44:5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