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걸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바쁘거나 귀찮으면 무한대로 무질서해지도록 냅두는 성격이라
최근 몇 달 동안 집구석이 완전 돼지 우리였는데 +ㅇ+;;
뜻밖에 단기 하숙집 아줌마가 돼서
부랴부랴 집청소했네요.
이 먼지 지옥에서 안 아프고 살아 있었다니
진정한 세균맨이라는...! @ㅁ@;;
10년 자취했지만 김밥 천국보다도 맛없는 요리 솜씨라 ㅠ_ㅠ
마치 시험 앞둔 학생 기분이지만,
정 안 되면 몸에 좋겠거니~ 하고 먹어주길 바랄 뿐... ^^;;
남의 집 귀한 딸(?) 잘 지내다 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호호
ㅋㅋ 건널 수 없는 식성의 강 때문에 불가능해요~
그나저나 당분간 하숙생 챙기느라 정신 없으실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