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소개할게요,

호주에 현재 가족들과 유학중인 강아지멍 입니다!

굳이 현황이라면, 현재는 어머니에게만 제 비밀을 털어놓았고, 앞으로는 아무 계획도 없는 단계의 사람입니다.

저는 그동안 그 어떤 이성애자보다도 더 꽉 막히고 차별적인 흑백논리의 사람으로써 살아온 한 동성애자라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굳이 사람들 앞에서 손잡고 다닐 필요도 없는데 일부러 손잡아가며 온갖 미움과 혐오감을 받아야 하나... 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동성애 인권단체에서 주장하는 '무지개색 자유'에 대해 짧은 글로써나마 잠깐의 자유를 느낄 수 있었고 그로인해 떳떳하게 산다는 것에 대해 약간의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내년초 한국에 가게된다면 각종 모임에 참여해볼 의향도 충분히 있답니다.

이곳은 비록 오프라인중심의 활동단체지만, 한국에 가기 전의 시간 동안은 그나마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서

이곳에대해 간접채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