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먼저 쭉 읽어보았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왔어여~~ 아, 시원해~~
어떤 아이디어들이 여전히 머릿속에 남아있는지,,,적어보겠어요~~
1. 며느리가 남자라니,,,
(이 제목 자체보다는,,성과 성역할의 편견을 깨뜨리는,,컨셉이 맘에 들어요~)
2. 수질검사
(수질검사에서처럼 미리 질문 같은거 받거나,,,저번 송년회에서처럼,,관객들이 써 놓은 글 읽어 주는 것도 재밌을 듯)
3. I'm Coming
(커밍아웃하고도 맞고, 우리가 나아간다, 식으로도 해석돼서 그냥 좋았어요)
다른 아이디어들은 변기에 앉아있는 동안 사라졌어요, 호홍~~
제 개인적인 아이디어들로는,,,
Amazing Gays (Amazing Grace 패러디)
게이라서 행복해요~(여자라서 행복해요 패러디)
Queen and Queen (Coming and Coming 패러디)
Why We Sing?! (그냥, 좀 감독정인 말 같아서요,,)
지금까지 공연들을 보면,,,항상 음악적으로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시도한 곡들은 대부분, 관객반응이 미지근 했었던것두 같구요~
굳이, 꼭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짜는 것 보단, 주제에 맞게 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아,,,가사 안 외워오신분들은 입술에 뽀뽀,
잘 외우신 분들은 거기에 뽀뽀~~~ 호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