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코러스 회원여러분
제가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에도 나가지 못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엑스존 후원의 밤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제가 일신상의 이유로 앞으로 코러스와 함께 할 수 없게 되어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대표직은 어제로 사임 했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코러스 대표님께서는 저의 전철을 밟지 마시고
빛나는 코러스로 가꾸어 주시길 바랍니다.
10주년때까지 함께 할 생각이었으나 사적인 일로 인해
구성에 차질이 생길까 싶어 미리 그만두기로 확실히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럼 날로 발전하는 코러스 되시고 좋은 뜻으로 뭉친만큼 회원여러분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일 때문에 코러스 모임 대표는 그만 두더라도 여견이 허락되는대로 친구사이 행사에는 자주 참석하리라 믿는다.
그 동안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