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에서 이번주 일요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 6시에 교양강좌를 엽니다.
딱딱한 이론위주의 강좌가 아니라 동성애자들이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직접적인 주제들을 가지고
때에 따라서는 특별 강사까지 초빙해서 시청각을 모두 충족시켜줄 만한 강좌를 엽니다.
마린보이 회원들도 많이 참석하기 바래요.
특히 평소 교양없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사람,
"너 피부가 왜 그모양이니?" 하는 소리를 자주 듣는 사람,
"너 게이맞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 사람,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난 게이이면서 아는게 너무 없어" 라고 느끼는 사람,
아직도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
동성애자 인권운동에 대한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꼭 참석하기 바래요.
이번주 강좌의 주제는 "새롭게 태어나는 동성애자"입니다.
영화상영과 그에 대한 간단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니 가입한지 2년이 안된 회원들을 중심으로 많이 참석하기 바람.
뛰어난 운동실력과 그에 버금가는 몸매, 거기다 교양까지 겸비한다면 완벽한 게이가 아닐까?
참고로 이 강좌는 친구사이 신입회원들을 위한 강좌이므로 참신한 신입회원들이 대게 참석한다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