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title_Marine
친구사이 회장 전재우 씨는 각성하라.

슬쩍 이쁜 귀로 동냥하자니, 이번 주 일요일 '모처의 신입회원'과의 친구사이 회원들의 집단미팅이 있다는 소문이 횡행하거늘, 왜 아무짝 소리가 없는 것일까?

이건 필시 모 단체 미모의 신입회원들을 독차지하려는 회장 및 수뇌부의 비리가 작동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사건이다.

하여 우리 꽃미남(물론 나밖에 없지만) 회원들은 분기탱천하여 요구한다.

1. 이번 주 일요일 집단 미팅은 기정사실인가, 아니면 허구인가? 를 목이 길어난 게이들에게 명명백백 추호의 거짓없이 밝혀라!

2. 친구사이 수뇌부(전재우, 천정남, 용일, 형준)의 꽃미남 독점을 해체하라!  

3. 군대 내 동성간 성폭력에 대한 성명서를 마린보이 꽃미남 중 추천하여 쓰게 하라! (오호, 통재라!)




p.s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그렇게 질투의 화신이 되남? 이번 주 일요일 소개팅 건은 어떻게 된 거남?
설마 만인지상 절대미모 이송자일을 빼놓은 건 아니겠지?



웃겨 증말!









아류 2003-07-19 오후 17:41

그거 알어? 이세상에서 언뉘 하는 짓이 젤루 웃겨! 증말...
어떻게 저렇게 생겨가지구 지가 이쁜 줄 알지?
뻐드렁니 주제에...어우 썅! 재섭써...

erick 2003-07-19 오후 18:10

근데 꽃미남이 누구드래요?

차돌바우 2003-07-19 오후 18:32

모야~ 모야~
나두 빼놓고 소개팅을 하다뉘~~~~~~
흑흑흑...
일요일엔 하루종일 형준이 형만 따라다녀야쥐 ㅋㅋㅋ

2003-07-19 오후 19:42

이게 무슨 소리야?
이송자일양의 말이 사실이라면 나 북아현동 시스터즈 다 동원해서 성명서 낸다. 그리고 양평댁 집앞에서 시위할꺼야.
이건 필시 음모야.
전양 혼자서 꾸면낸 음모일꺼야.

정훈 2003-07-19 오후 20:59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
각성하라 ~~ 각성하라~~

"정부는~
게이들의 공평적 미팅 참여권을 위하여
친구사이에 번호순서표 기게를 기증하라~ 기증하라"

싫음말구~~씽~ ^^;

날아가기 2003-07-19 오후 23:08

나두 모르는 일이야.
이젠 나의 레이다도 소용 없단 말인가...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