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 해가 저물었습니다.
여러가지 성공들과 성과물이 존재했던 2011년은 회원 여러분이 함께 해 주었기에 빛이 났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우리 단체의 가치와 비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후원회원, 자원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지난 며칠 어머니 환갑이라서 동반자인 마님과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1박 2일 가족여행을
포함하여 집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 저 형은 요새 뭐 하냐?" 어머니가 최초로 형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저에게 질문을 하더군요
여전히 동성애자인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를 못하지만 시간과 함께 동성애자인 아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깨달아 갈 것이라고 살짝 희망을 품어 봅니다.
< 단체의 비전: 2012~2016년>
1. 커뮤니티의 성장을 위해 투자하는 친구사이.
2. 성소수자 관련 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친구사이.
3. 성소수자 문화/생활 컨텐츠를 디자인하는 친구사이
지난 워크숍에서 결정한 단체의 비전들입니다.
또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 세부전략 목표와 과제물에 대해서도 회원 여러분들이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공지사항에 밝혔듯이 확대운영회의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 자리는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사업과 활동들... 그리고 우리 단체가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의논하고 토론해 보는 자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소수자로서 우리 모습들을 기획하고 새롭게 만들어 보는 자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2012년 1월 14일(토) 오후 2시
장소: 사정전
참가비: 0원
(뒤풀이시 비용은 각자)
14일 확대운영회의는 오프라인활동을 안해본( + 청소년)같은사람도 참석가능한가요?
P.s
아, 혹시 너무 무거운주제라서 처음보는사람이 있으면 뭔가 서로 불편해질수있을수도있으니까... 오해의소지가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