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2011년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경 입니다.
일 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날 추운데 감기조심 건강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1 차 대표공고가 났었고 후보자가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이 2차 추가 공고의 마지막 날 입니다.
2년 동안 대표를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서 많이 깨닫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단체를 포함해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행운이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솔직히 힘에 붙일때도 있었고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더 잘되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들도 참 많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 단체의 '가치와 비전' 을 실천하기 위해서 보낸 지난 2년의 시간이
미래의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혹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조금은
알게 해 준 시간들 이었고 그래서 소중한 인생 경험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2012년 대표가 되기 위해서 등록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비전을 지난 워크숍에서 회원 여러분과 상의했고,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목표와
전략들 역시도 제안되었습니다.
1> 단체의 '가치와 비전'을 실천하고 성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2> 단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3> 단체의 재정 안정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4> 회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5> 사회의 각 분야들이 성소수자에게 친화적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벌이겠습니다
6> 성소수자 가족모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제안들은 저 뿐만아니라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운영위원들 정회원들 준회원들
과 함께 하겠습니다.
설마 일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