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새벽잠을 설쳤어요. ㅎ
물론 미국에서 오바마가 의료개혁을 실패한 예에서도 알수 있듯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이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게 아니라서 당장 큰 변화를 기대할순 없겠지만,
공개적으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한다고 밝힌 사람이 한 도시의 시장에 당선된 된 것은 한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 큰 감동과 기대를 느낍니다.
새로운 서울시장의 당선에 성소수자들도 많은 노력을 했었다는 것 새로운 시장님은 당연히 아실테죠...^^
그동안 친구사이가 꾸준히 커밍아웃을 장려하고, 연대사업과 대외사업을 하면서 활동해온 일들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에서 성소수자 인권운동을 하는 것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놀리거나 비웃는 사람들(심지어 게이커뮤니티 안에서도...)에게도 변화의 바람이 꼭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즈음해서 한번 더 보는 "친구사이"가 준비했던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의 성소수자 인권지지 프로젝트 입니다.
http://chingusai.net/bbs/zboard.php?id=lgbtsupport&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3&category=
보수들의 집중적익 공격에 매우 힘들겠지만...... 시민들의 삶을 볼 줄 아는 시장이길 바래요
아우~~~ 학생인권조례조 좀 탄력 받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