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포함 모든 회원여러분께 긴급히 요청 합니다.
성명서 성소수자학생 차별에 눈 감는 것이 우리 교육의 양심이 될 수 없다. http://chingusai.net/bbs/zboard.php?id=main_notic&no=587)에서 밝혔듯이,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시민단체가 중심이 된 학생인권조례(이하 ‘서울시주민발의안’)는 ‘차별받지 아니할 권리’ 와 ‘소수자학생의 권리’에서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성소수자가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면서 ,성소수자학생의 인권보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었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준비한 ‘학생인권조례’는 성소수자학생과 관련된 인권사안을 배제했습니다.
이에 다른 성소수자 단체와 함께 ‘친구사이’는 의견서와 함께, 실제적으로 성소수자학생들의
학교 내에서 피해사례를 모우고자 합니다.
1) 성 정체성 상담: 상담거부, 대답회피, 부정적 뉘앙스 상담 등 부적절한 상담 사례
2) 교사와 학생에 의한 아웃팅 사례
3) 교사나 학생에 의한 인격모독 사례
4) 교사나 학생에 의한 위협, 혐오 발언,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폭력 사례
5) 이성애 중심의 교육이 자신에게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한 사례
6) 학교 내에서 차별사례
*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이신 분도 자신의 겪었던 경험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접수>
친구사이 이메일: chingu@chingusai.net
개인적인 정보 때문에 우려되시면 박재경(대표) 개인 이메일: kvhmed@naver.com
기간: 9월 20일이 서울시교육청의 입법발의 예고일이라서 가급적 그 전에 다양한 여러분의
경험을 이메일로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신고해주신 실제적인 사례들은 현재와 미래 청소년성소수자들이 안전하고 환영받는 학교환경에서 자신의 미래의 꿈을 향해 살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그리고 최종적으로 서울시 의회 의원들에게 울림이 될 수 있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대표 박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