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신세한탄 2011-03-19 00:40:48
+8 771
올해는 왜이리 나쁜일이 연달아 생기는지 모르겠다.

한달전에 잘 알던 동생이 세상을 떠나고,
삼일후에 할아버지 형제분중 한분 돌아가시고,
그저껜 10년 넘게 알던 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게다가 프로젝트도 꼬이고 있고.. ㅠ.ㅠ

이렇게 안 좋은 일만 몰려온 적이 없었던듯...

로또 한방으로 만회하려나.. --;

세호 2011-03-19 오전 01:10

인생사 새옹지마라고들 하잖아요.
당장은꼬이고 힘드시겠지만 분명 더좋은일로 돌아올거에요. 힘내라는말도 큰위로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위로녀 2011-03-19 오전 01:38

힘내세요 차돌바우님!

지나 2011-03-19 오전 01:39

원래 인생에는 나쁜 일들이 연이어 오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화불단행이라고 하잖아요.

저 고딩 때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버지 회사 주주가 바뀌어서 어쩔 수 없이 퇴직하시고, 저 입원하고;;
몇년 전에는... 동생이 뺑소니 사고로 골반뼈 골절, 한달 후 어머니 손목뼈 골절... 다음엔 아버지가 눈을 살짝 다치시고.. 마지막으로 제가 결석수술을 했었죠. (저희식구 이렇게 4명이라는...)

그런데 그 시기가 지나고 나면 또 반드시 '아 그땐 드럽게 힘들었었어' 하게 되더라구요. 힘든시간도 결국은 지나가기 마련이고 옛말할 때가 와요. 분명히.

박재경 2011-03-19 오전 02:18

기운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여우별 2011-03-19 오전 08:38

힘내세요.. 힘든 일이 있으면 즐거운 일도 오지 않겠어요..?

김민성 2011-03-19 오전 09:08

힘내세요~

국화꽃 2011-03-19 오후 21:46

모든 것이.. 괜찮아지실거에요.. 힘내세요...
단지, 이 말밖엔 드릴수가 없어 또 죄송해요..

까만머리 2011-03-21 오후 22:16

그러게요.. 언제나 나쁜일은 짝꿍들을 데리고 오는거 같아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올 일들은 와야 지나갈수 있는거고.. 겪을 일은 겪어야 하는것을요..
완벽히 타인인 저는 힘내라는 말밖엔 해드릴 수가 없네요..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8764 가입 후 첫글. +3 국화꽃 2011-03-19 658
» 아 미치겠다... +8 신세한탄 2011-03-19 771
8762 일본 하마오카 원전 가동 즉시 중단 서명 부탁드... 승짱 2011-03-18 731
8761 연기자 권해효씨의 차별금지법제정 릴레이 인터뷰!! +2 기즈베 2011-03-18 1031
8760 새 상근자의 단점 +13 지나 2011-03-17 1031
8759 날은 추운데 햇살이 좋습니다. +3 박재경 2011-03-17 694
8758 ㅇㅇㅇ, ㅇ, 풉,^^님 글 관련하여 +1 관리자 2011-03-16 971
8757 응원합니다 +2 혜영이 2011-03-16 823
8756 광수형 축하드려요! +1 성훈 2011-03-16 1013
8755 실시간 검색어에 김조광수감독님이 떴네용! +7 드람 2011-03-16 917
8754 휴 그랜트의 게이 농담 +6 안티개말라 2011-03-16 2354
8753 테크닉 가든으로 오세요!! +1 테크닉게이 2011-02-20 1124
8752 해병대 면접 떨어졌다는군요 ㅠㅠ +5 전자회로 2011-03-15 1373
8751 범인을 찾습니다... +5 지나 2011-03-14 1001
8750 2011 퀴어문화축제 스페셜이벤트 공모 퀴어문화축제 2011-03-14 750
8749 [무료] 일본 애니메이션[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 이쁜이 2011-03-14 667
8748 [3월 19일 토요모임] Queer Movie_베니스에서의 죽음 +3 토요모임 2011-03-12 967
8747 2011년 3월 12일(토) 사무실 개방하지 않습니다. 기즈베 2011-03-12 708
8746 케케묵은 옛 책자에서 슬픈 과거를 찾아냈네요... +2 테디 2011-03-12 1005
8745 자게 눈팅하시는 여러분 +6 지나 2011-03-12 885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