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비난하고 동성애 혐오를 조장하는 ‘바른 성문화를 위한 국민연합’, ‘참교육 어머니 전국모임’  규탄 기자회견


일시 : 2010년 10월 6일(수) 오전 11:00
장소 : 종로 보신각 앞


1. 2010년 9월29일 조선일보 지면 하단에 <인생은 아름다워>보고 ‘게이’된 내 아들, AIDS로 죽으면 SBS책임져라‘ 라는 광고가 실렸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과 성소수자들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이 광고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으며 <프레시안>에서는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과 광고 게재를 주도했던 바른 성문화를 위한 국민연합 길원평 교수 간의 에이즈 논쟁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2. 동성애자인권연대는 공개적으로 광고게재 비판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동성애 혐오를 조장하고 HIV/AIDS 감염인의 편견을 강화시키고 있는 바른 성문화를 위한 국민연합과 참교육 어머니 전국모임의 광고게재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동성애자 인권을 지지하는 많은 단체와 개인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3. 이 자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동성애 혐오에 반대하고 동성애자자 인권을 지지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문의 : 동성애자인권연대 lgbtpride@empal.com 070-7502-9984

※ 사진촬영이 있을 수 있으니, 얼굴을 가릴 수 있는 피켓을 가져오시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