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이완 맥그리거, 동성애 커플 연기 '화제'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할리우드 톱스타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가 동성애 커플로 출연한 영화가 개봉에 난항을 빚고 있다.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가 동성애 커플 연기를 펼친 영화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I Love You Phillip Morris)'가 최근 배급사를 확정하고 개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돼 강도 높은 동성 섹스 신으로 화제를 모은 뒤 극장 개봉에 난항을 겪었던 이 영화는 최근 배급사 '콘솔리데이티드픽쳐스그룹(Consolidated Pictures Group)'과 배급 대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파코퍼레이션이 제작하고 글렌 피카라, 존 레커 감독이 공동 연출한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는 사기죄로 감옥에 들어간 한 남자가 필립 모리스라는 죄수와 사랑에 빠지고 그를 만나기 위해 4번이나 탈옥을 시도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스티브 맥바이커가 집필한 책을 원작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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