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베이스먼트는 퍼레이드 끝나고 프리댄스파티가 열리는 클럽입니다.
이태원 헤밀턴 호텔 옆 지하구요, 종로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으니 다들 같이 이동하시면 될 겁니다.
분위기는 다른 게이바들과는 좀 다릅니다.
조용히 이야기할 수 있는 빠도 있고 춤추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지요. 물론 양쪽 사이에 판유리가 있어 무대를 건너볼 수도 있구요...
마린보이가 쇼를 할 무대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만 간격을 좁히면 아홉명 다 설 수 있습니다.
무대라기 보다는 그냥 댄스홀이라고 해야 할 것 같군요.
암튼 동작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백조의 호수 음악이 나오면 분장실에서 한명씩 나와서 333 대형으로 섭니다.
2 모두 나오면 시작부분 정지동작을 하고 음악이 바뀌길 기다립니다.
3 It's raining men 으로 음악이 바뀌면 처음배웠던 333 안무를 합니다.(제자리에서 해야 함)
4 앞에서 신호를 주면 1열로 바꾸어 두번째 안무를 합니다.(제자리에서 해야 함)
5 다시 신호를 주면 제일 앞사람부터 무대 중앙으로 와서 화려한 개인기 및 상의를 벗습니다.
(상의 벗기 싫은 사람은 하의라도 벗든가... 벗는 시늉이라도 내세요. 그리고 혼자 개인기 하기 부끄러운 사람은 미리 상의해서 두 사람씩 나와도 되구요...)
6 개인기가 끝나면 뒤로 빠져서 자리를 잡고 다음사람이 나와 개인기를 보여줍니다.
7 모두 스트립을 마치면 다시 대열을 정비해 같이 333 안무를 한후 일렬로 퇴장합니다.
다른 의견있으면 리플 달아주세요.
그리고 퍼레이드 음악 자유게시판에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좌우간 옷만 홀라당 벗으면 되는건가?ㅋㅋㅋ
그건 자신있는데..음냐하하핫..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