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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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송하정 2008-08-25 19:13:43
+2 48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의 이름을 갖고 살아요. 나는 노란색을 좋아하는가 하면 내 친구는 빨강색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비빔밥을 좋아하는가 하면 또 누군가는 스테이크를 좋아하기도 하지요. "다름"은 인간이기에 선택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이 사회때문에 누군가는 본의 아니게 피해자가 되고 소수자로 낙인이 찍히기도 합니다.
저는 동성애자가 아닙니다. 사회복지사이며 이러한 인권의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다름"도 "개성"으로 볼 수 있는 사회가 그려지길 바라면서 오늘도 사회 한구석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어쩜 친구 사이 안에서는 제가 "다른 사람" 일 수도 있겠지만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의지하며 살 수 있는 것이 정말 아름다운 세상 아닐까요?
인사가 길었습니다.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생을 다 바쳐 살아가는 "리송나비" 라고 합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Timm 2008-08-26 오후 22:46

안녕하세요 리송하정님

친구사이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근데 리송나비가 맞나요? 리송하정님이 맞나요?

여튼 즐거운 하루 되세요^^

리송하정 2008-08-27 오전 05:04

ㅎㅎ 이름은 리송하정 이고요, 닉넴은 리송나비 입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