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회장 전재우 씨는 각성하라.
슬쩍 이쁜 귀로 동냥하자니, 이번 주 일요일 '모처의 신입회원'과의 친구사이 회원들의 집단미팅이 있다는 소문이 횡행하거늘, 왜 아무짝 소리가 없는 것일까?
이건 필시 모 단체 미모의 신입회원들을 독차지하려는 회장 및 수뇌부의 비리가 작동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사건이다.
하여 우리 꽃미남(물론 나밖에 없지만) 회원들은 분기탱천하여 요구한다.
1. 이번 주 일요일 집단 미팅은 기정사실인가, 아니면 허구인가? 를 목이 길어난 게이들에게 명명백백 추호의 거짓없이 밝혀라!
2. 친구사이 수뇌부(전재우, 천정남, 용일, 형준)의 꽃미남 독점을 해체하라!
3. 군대 내 동성간 성폭력에 대한 성명서를 마린보이 꽃미남 중 추천하여 쓰게 하라! (오호, 통재라!)
p.s
아무리 이뻐도 그렇지, 그렇게 질투의 화신이 되남? 이번 주 일요일 소개팅 건은 어떻게 된 거남?
설마 만인지상 절대미모 이송자일을 빼놓은 건 아니겠지?
웃겨 증말!
어떻게 저렇게 생겨가지구 지가 이쁜 줄 알지?
뻐드렁니 주제에...어우 썅! 재섭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