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_보이스

title_Chorus
제가 낮공연 밤공연을 다 봐서, 못 들어오고 돌아가셨다는 분들께 '살짝' 죄송하기는 했지만.

김조광수감독림의 사회는 정말 조미료역할 이상이었습니다. 서너번밖에 뵙지 못했지만 볼매라고 생각해요. 이건 같이 봤던 여자사람친구들도 완전 동의하는 것이었습니다.

호미림과 멋진 아버님 영상은 정말 몹시 좋았습니다. 영상만 떼다가 우리 엄마압빠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망이 생길 정도로. 너무 부럽기도 했어요.

2시간이 지루하지 않게끔 정말 짜임새 좋은 밀도였다고 느꼈습니다.

1,2,3,4부가 나뉜 것을 보고 너무 산만한 것 아니야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연출을 어떤 분이 하신 건지는 몰라도 능력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4色 5,6樂 이라고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한 가지가 있습니다.

마지막 앵콜 공연 때!! 건반해주신 분/ 노르마림과 더불어 등빨 좋은 분들이 맨 앞에 일렬로 계셨거든요. 자연히 둘째 줄이 된=원래 첫줄에 계시던 여성단원분들이 너무 보이질 않았습니다.

기즈벤림의 번쩍이던 잇몸과 길이의 수염 그리고 가람, 코러스보이, 나미푸, 재경, 까나리아, 천정남림의 유독'밝은 미소가 아직도 선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단원분들 표정이 안 좋았다는 게 아니라, 윗분들 표정이 유난히 제 눈에 띄었거든요.

가사화면 해주신 미카림도, 음향/조명/촬영에 힘써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마스터배이숀 곡은 정말 신선하고 야릇해서 좋았습니다. (지현이 누나 짱!! 같이 본 여자사람친구가 이분 정말 섹시하시다고 칭찬을)

멋진 공연, 정말 즐겁게 선물해주셔서 거듭 감사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테드 2011-11-06 오후 19:30

으아... 제 표정이 어땠는지... ㅠㅠ 감사합니다

2011-11-07 오전 01:48

타츄~^다음엔 더 길게봐요~

min 2011-11-07 오전 04:52

얼마전에 철판깔고 빼빼로까지 부탁했는데 피타츄가 누굴지 참 궁금..
공연 즐겁게 봤다니 다행입니다~ 다음공연 후기도 미리 예약해놓을께요~ㅎ

Sander 2011-11-07 오전 06:27

다정한 후기.
그렇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까나리아 2011-11-07 오전 08:12

공연 보러 왔었군요. 공연때 힘찬 응원 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공연때 힘이 됐던거 같아 힘들이지 않고 공연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상 등빨 좋고 유독 밝은 미소로 노래한 까나리였소.

damaged..? 2011-11-08 오전 02:35

피타추님, 기억력도 글솜씨도 대단하시군요 ^.^b
작년 워크샵 때 인연 맺은 뒤로 한결같이 관심 보여주시고 마음 나눠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ㅠㅁㅠ
아웅, 수도권으로 이사 오시면 안 될까요? 무대 위에서 아주 멋지실 것같은데...! (아, 저 '대미미'예요~)

코러스보이 2011-11-07 오후 18:29

멀리서 와서 응원 + 지지 + 격려까지 해주니 너무 고마웠어요.ㅎ
정기모임때 또 봐요.^^

리나 2011-11-07 오후 21:37

멀리서 서울까지 공연보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디오 2011-11-08 오전 04:33

두번이나 보시다니 피타추림은 욕심쟁이. 우후훗~ 멋진 후기 감사해요~

가람 2011-11-08 오전 08:16

아 표정 오버를 좀 줄여야 해 ㅠㅠ ㅋㅋ 고마워요 피타추님 ㅎㅎ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지보이스 연혁 (2003~)
지보이스 정기공연 블로그 많이 애용해주세욥!!
지보이스 소개 및 가입안내 +4
2561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공연 추천! +12 타리 2013-03-27 142
2560 뮤직캠프 프로그램 기획안 중 하나 +10 기즈베 2012-02-10 142
2559 음... 자극적인 내용 추가...하고 싶었지만... +8 Mightyduck 2008-11-03 142
2558 극장 '용' 합격!!!! +19 코러스보이 2012-09-25 141
2557 추가레퍼토리 후보곡들!! (마지막이길 바라며.^*^) +9 코러스보이 2012-08-23 141
2556 공연 준비 스케줄 및 타이틀 공모 +10 namypooh 2012-08-16 141
2555 <공지>금요일 밤의 열기!!! +9 namypooh 2012-07-05 141
» 그렇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10 피타추 2011-11-06 141
2553 신입단원 대모집!! (모집마감) +3 Sander 2011-08-04 141
2552 군대 갑니다! +14 이재일 2011-07-22 141
2551 연습촬영을 마치고왔습니다. +12 승구. 2011-06-25 141
2550 어느 쉰내기의 반성... +16 leon 2013-10-02 140
2549 G-VOICE 3회 정기 공연 관람 후기 +10 단비 2008-10-20 140
2548 첫공연_ +13 21_ 2008-10-20 140
2547 항상 하던 경험<사진 첨부> +10 2007-03-13 140
2546 다들 방학 잘지내고 계시나요? +16 cloud 2013-11-16 139
2545 [체인G] 각 곡별 연출 점검사항 입니다. +6 코러스보이 2012-10-12 139
2544 테드가 밤톨이가 되었습니다. +14 테드 2012-03-27 139
2543 무거운 눈꺼플을 들어올리며... +20 미로 2011-11-15 139
2542 2011 정기공연,그리고 올해의 활동 짧은소감 +22 승구. 2011-11-08 139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