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직장에서 시무식이 있는날

난 여전히 지각을 ㅎㅎㅎ 그래도 하얀 눈 길속을 헤치며 출근하기에

기분이 좋아져서 혼자서 아베 마리아를 부르면서 걸었죠 (나에겐 청순한 노래가 딱이야) ㅋㅋㅋㅋ

2010년 대표 박 재 경

회원 여러분에게 인사 올림니다

3년여 친구사이 활동을 하면서 저에게 많은 것들을 보게하고 느끼게 해준

많은 언니들 동생들 친구들이 있었기에 다들 고생하겠네 하는 자리가

덜 고생스럽게 생각되어지는건은 이상을 공유하고 함께 했던 시간들을 통해서

앞으로도 그러하리란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예요

나이 마흔살이 되면 시집을 낼 수 있을거란 기대 언젠가 한적이 있는데

아마도 못할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때도 여전히 시를 좋아하는 사람일

것이다라는 예상과 한가지 더 이룰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바로 이것이랍니다

많은 갈등과 의견들속에서 또 무언가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나가면서

앞도 보고 뒤도 보고 옆도 보는 속에서 사람들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한가지로 난 길만 계속 걷는데 익숙했기에 편협된 삶에 대한 생각들을

여러모로 성찰하고 표현해내는 법을 2010년 친구사이 대표하면서 많이 생각할 거 같고

그러면서 성숙해져서 외모로 내면의  깊이가 나오는 딱 섹쉬한 남자의 모습을

40살이 되면 이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도 1월 16일에 있는 L.T 에서 많은 것들을 서로 얘기 하겠죠

친구사이가 담고 있는 철학과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젝트 및 활동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들에 함께하는 회원인 여러분들이 있기에

그리고 친구사이를 지지해주시는 많은 후원회원들이 계시기에

용기를 내서 헌신하는 그런 대표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2010년 호랑이해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하시는 일들 소원 성취 하십시요

친구사이도 여러분의 활동과 경험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항상 용기를

낼거랍니다

2010년 1월 2일 눈내리는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