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이신님이 답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개인 신상 정보는 빼고 글만 옮길게요

친구사이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회원 분들 힘내시라고요

<< 후원자님의 답글>>

길고 지루했던 여름의 막바지

한낯의 열기는 아직도 뜨거웁지만

마음과 계절은 가을을 준비합니다

보낸 글을 읽어보니 많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작지만 하는 일에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는 못하지만 놓여있는 자리에서 열렬히 성원을 보냄니다

<< 감사 메일>>

안녕하십니까 후원자님 !!

더위가 한풀 꺽여 아침 저녁으론 제법 쌀쌀한거 같아요 한달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7월-8월에 친구사이 교육팀에서 주관하는 책 읽기 모임(예술 작품들속에서

동성애의 역사- 주제: 동성애의 역사- 제목)을 했었는데요 미처 몰랐던 많은것들을 알게 되어서 유익했던 시간이었요 나중에 이런 프로그램이 기획되면 후원자님들에게 공지를 미리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친구사이가 하려는 일들은 작지만 큰 일들입니다 사소한것들이만 참 중요한 일들입니다

대부분 이반인 여러분이시지만 또 일부 이성애자분들도 동참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이반이기 때문에 혹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사회를 개선시키는 일들에 친구사이는 헌신을 할것이며 또한 친구사이를 후원하시는 여러분은 이미 그런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아무쪼록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항상 건강 하시고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 7월-8월 친구사이 활동 소개>>

1.군형법 제 92조 위헌 결정 촉구:헌법재판소의 판결 기다리는 중

군대내 성소수자 인권을 위한 병영 지침서 부대 배포(9월 시행 예정)

2.구금시설내 성소수자 인권 활동:피해가 접수되어 연대 활동 중에 있습니다

3.HIV 감염인: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민간병원 이전추진 정부 정책

  - 나누리 플러스 단체와 연대하여 검사와 관련하여 특진비를 안받기로 대학병원들과 협의하였습니다. (서울에서 두 개 대학병원 동참 거부)

4.청소년 대상- 게이컬쳐 스쿨

   주제: 이반으로서 글쓰기 모든 것 강좌 완결

  새로이 성인대상 문화 강좌 개설 예정

5.게이 컬쳐 가이드북 제작 예정

  게이들의 다양한 문화 코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 마련 계획

6.교육팀: 책읽기 모임

  제목: 동성애의 역사: 7월-8월 진행

7. 언니 장학회: 청소년 성소자 지원 프로그램- 현재 1인 지원중

8. 커밍아웃 다큐멘타리< 종로의 기적> 과 영화 < 친구사이> 편집및 제작 보고회 마침

9. 친구사이를 후원하는 또다른 방법

< 프렌즈와 함께하는 참 쉬운 친구사이 후원 프로젝트>

: 종로 3가 소재 프렌즈에서 계산하실 때 인권단체 후원합니다 하시면 됩니다

< 한계레 21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 잡지 구독시 구독료의 일부를 후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10. 비정상 가족들의 발칙한 미래 기획 “ 찬란한 유언장”

  정상가족 바깥의 사람들이 죽음으로 인해 닥치는 다양한 차별을 드러내고 이를 해결할수 있는 유언장을 작성하는 법을 배우는 행사입니다( 친구사이 게시판 참조)

11. 국가인권위원회 제자리를 찾게 하기 위해서 각 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친구사이 주요 일정

-9월 19일 : 가족 구성권 모임 < 찬란한 유언장>

-9월 26일-27일: 친구사이 워크숍

성소수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머리를 맛대고 생각해 볼 예정입니다

참가는 : 선착순( 후원회원님들도 신청가능 합니다)

작은 간담회

- 책읽기 모임: 동성애의 역사란 주제로 그간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사이 총무 박 재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