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톤월 항쟁 40주년이 되었다.

스톤월 항쟁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리라

미국 성소수자들의 권리투쟁의 시작이 되었던... 사건...

샌프란시스코 스톤월이라는 작은 바에서 시작 된 작은 소동이 미국 성소수자들의 역사를 바꾸어 버렸다. 

당시 성소수자대상 업소들은 경찰들에 의한 검문을 수시로 당했고

그 업소에 있었던 몇 몇 들은 유치장에 끌려가기도 했다.

하지만 그날 따라 몇 몇 성소수자들은 강하게 어필하였고, 강하게 어필하던 이들이

유치장으로 이송될때 누군가가 머리핀과 동전을 던졌고

그것이 스톤월 항쟁의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머리핀과 동전 몇개가.. 지금은 세계 성소수자들이 기념하는 날을 만들었다.

아마도 그날 머리핀과 동전을 던지 언니, 오빠들은 오늘을 알지 못했으리라.

하지만 세상이 좋아지리라는 마음은 있지 않았을까?

지금 현재 친구사이는

'군 관련 성소수자 인권 침해, 차별 신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에서

반 인권적 군형법 제92조 위헌 판결 촉구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헌법 재판소에 계류중인 군형법 제92조에 대하여 위헌 판결을 빨리 내려 달라는

탄원서를 받는 캠페인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탄원서가 모이질 않는다.

탄원서가 팍팍 늘수 있도록 친구사이 회원들이 탄원서에 서명좀 해주었으면 하는 맘에서

게시판에 글을 남겨 본다.

같이 올리는 탄원서를 다운받아 서명후(꼭 탄원서 위와 아래 부분에 서명을 한 후)

팩스로 보내주시기를 간청하는 맘으로...  

자세한 사항은 http://gunivan.net/bbs/view.php?id=notice&no=14 를 참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