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친구사이 행사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2년 간 친구사이를 이끌었던 대표의 임기가 끝나고
새롭게 친구사이를 끌고 나갈 신임대표가 선출되고
첫 공연무대에서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리는 단원이 있고
먼 지방, 먼나라로 떠나려고 준비 중인 회원도 있고
새롭게 수줍은 사랑을 시작하는 회원도 있고
외로움에 겨운 긴 한숨을 토해내는 회원도 있고...
모두들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외로움의 절정을 느끼던 대학 시절 무슨 이윤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눈물흘리던 크리스마스 이브,
틀었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던 이 노래(Dave Matthews Band의 Christmas song)
요즘 같은 철에 반복해 들으면서 그래도 행복한 요즘이라고 자위해보곤 합니다..ㅜㅜ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
아마도 여우주연상 탈락에 충격 받은듯 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