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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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2007-11-23 19:11:24
+1 1096
제가 요즘 많이 아픕니다.
조한 님을 자주 못봐서 마음도 아프지만
감기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이쁜이 님이 자꾸 몰래 가슴을 만지는 바람에 젖꼭지도 부르터 아프답니다.
만지지 못하게 빨간 약을 바르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속상한 일이 있습니다.
나미푸 때문입니다.
제가 올 봄에 작년 겨울 상품 떠리도 팔던 후아유 체크무늬 남방 4 종을 몽땅 사놨지 않습니까.
그런데 글쎄 이 아가씨가 눈치도 없게시리 그중 하나를 꼬박 꼬박 입고다니는 겁니다.
나미푸하고 쫑날까봐 이제 종로 나갈 때는 몰래 남방하나 더 가지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커플룩이네 뭐네 하며 떠들고 다닐 나미푸를 생각하니 두통이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보지 말랬는데 봤을 개말라 님과 이쁜이 님은 메일함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감기로 사경을 헤메는 와중에도 이번 연습 사진을 묶어 보내드렸습니다.

제가 몸이 안 좋지만 조한 님 번개에는 담요를 뒤집어 쓰고라도 나갈 수 있습니다.
혹여 제가 나오지 못할까봐 심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조한 님 사랑합니다.

Spong74 2011-11-18 오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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