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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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L 2007-04-13 02:20:45
+11 860
영화를 본지 꽤 된 것 같고... 주말에도 영화 볼 시간이 없으므로
오늘 극락도 살인사건 보러갈 사람을 모집합니다.
저녁 8시 근처 종로3가 극장 중 한 곳입니다.

미모가 뛰어난 분은 제가 보여드리겠슴미다.
한시간 이내 신청자가 없으면 길거리 헌팅해서 가거나 혼자 가겠슴다.

참고로...
게이토끼 아류등 미모가 지나치다 싶은 분은 사양함미다.

추적걸 2007-04-13 오전 02:22

KML = 아무도 안 놀아줘서 심심한 개말라.

칫솔 2007-04-13 오전 03:50

2 년 전만해도 영화가 재밋었는데
요즘엔 다 거짓말로 보여서 극장에 거의 안가게 되네.

그냥 종일 방 안에 멍하니 있다가 까맣게 칠한 창문 한번씩 열면 창밖에 하늘이 너무 재미나.

한사랑 2007-04-13 오전 03:53

저도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한 님이 주관하시는 번개는 꼬박 꼬박 참석하고 있지요.

우사랑 2007-04-13 오전 03:53

제가 물을 싫어하는데
개말라 님의 마린보이 수영 모임에 꼬박 꼬박 참석하는 것과 비슷하시군요.

끼사랑 2007-04-13 오전 03:55

고수는 나가지 않고도 다 만질 수 있죠.
저는 게이토끼 님을 직접 본적도 없지만 그분의 사랑을 확실하게 알아요.

배사랑 2007-04-13 오전 03:58

저도 매시 매초 기즈배 님의 자라나는 배를 생생하게 느낀답니다.

데이비드 2007-04-13 오전 04:02

전 매일 아침 러시아에서 눈을 뜨죠.
제가 한국에 있다는 것이 믿어지질 않아요.

몽사랑 2007-04-13 오전 04:06

하루하루가 새롭답니다.
믿어지지 않는 사실의 연속이죠.
제가 쌍꺼풀 있는 사람을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을
제 자신도 30 년만에 처음 알았어요.

류사랑 2007-04-13 오전 04:12

하지만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답니다.
전 아류 님의 한결 같음에 항상 감동받아요.

코러스보이 2007-04-13 오전 04:15

고마워 칫솔.
혼자 보러갈게.ㅠㅠ

코러스보이 2007-04-13 오후 18:24

에잇! 복수다. 스포일러 남발하겠슴.
이 내용은...
공포영화 버젼의 콘스탄트가드너랑 비슷하지롱...
박해일이 범인일까? 아님 성지루가 범인일까? 것도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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