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전쯤 이 삔 꽂은 여전사께서 친히 한국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몇 가지 사업에 관해 긴밀히 토론하고자 사무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사무국장이 전화를 받더군요.
여전사 : 저기,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000 사업에 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습니까?
사무국장 : 저기요, 20분 후쯤에 다시 전화 걸어주실래요?
여전사 : 왜요? 저도 급하답니다.
사무국장 : 제가요, 지금 벙개 채팅을 하고 있거든요. 목요일이잖아요.
여전사 : @.@ (니가 삶은달걀이냐?)
아무튼 사무국장을 고발합미다. 연애쟁이 기즈베 대표는 채팅쟁이 가람 사무국장을 운영회의에 출석시켜 갖은 야단을 쳐야 한다고 생각합미다. 요새 애정 전선에 다시 불 붙은 가람군이 너무 기고만장해요.
호홍,~
여전사 : 저기,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000 사업에 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습니까?
사무국장 : 저기요, 20분 후쯤에 다시 전화 걸어주실래요?
여전사 : 왜요? 저도 급하답니다.
사무국장 : 제가요, 지금 벙개 채팅을 하고 있거든요. 목요일이잖아요.
여전사 : @.@ (니가 삶은달걀이냐?)
아무튼 사무국장을 고발합미다. 연애쟁이 기즈베 대표는 채팅쟁이 가람 사무국장을 운영회의에 출석시켜 갖은 야단을 쳐야 한다고 생각합미다. 요새 애정 전선에 다시 불 붙은 가람군이 너무 기고만장해요.
호홍,~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
| 2264 | 올해의 여우주연상은? +3 | 기즈베 | 2011-09-30 | 562 |
| 2263 | 사랑하는 친구사이 회원분들만 보세요 | Mr 황 | 2008-12-26 | 562 |
| 2262 | G 수영대회 : 우린 그냥 수영만 하는거야~ | 물개 | 2009-05-22 | 562 |
| 2261 | 정말 멋있었습니다. | 이열 | 2004-04-13 | 562 |
| 2260 | 너~무 반가웠습니다.^^ +3 | 라이카 | 2004-11-08 | 562 |
| 2259 | [re] 번개에 대한 저의 생각 | 이자와 | 2005-03-26 | 562 |
| 2258 | 03.11.29. 여의도에서 | 김치문 | 2005-04-02 | 562 |
| 2257 | 낼 용자 언니 위문공연 같이 갈 사람... +6 | 츠마부키사토시 | 2005-04-09 | 562 |
| 2256 | [4월인권포럼] '장애를 가진 동성애자에게서 듣는... | 동인련 | 2005-04-12 | 562 |
| 2255 | 으워- +2 | oceana | 2005-05-14 | 562 |
| 2254 | 네이버에 뜬 뉴욕 퍼레이드 사진들 +1 | 안티무더미 | 2005-06-27 | 562 |
| 2253 | 안녕하세여..다름이 아니라 강남에서 방을 얻을려... +4 | 뽀로리다야 | 2005-07-07 | 562 |
| 2252 | 죽음이라는 것.. +3 | 박최강 | 2005-12-27 | 562 |
| 2251 | 추천 부탁드립니다 ^^ +3 | 차돌바우 | 2006-01-06 | 562 |
| » | 친구사이 사무국장을 고발합미다 +4 | 삔 꽂은 여전사 | 2006-03-17 | 562 |
| 2249 | 비구경은 새 사무실 "묘동빌딩 302호"에서... +5 | 개말라 | 2006-05-07 | 562 |
| 2248 | <b>5월 말의 즐거운 수다, 친구사이 정기모임!</b> +1 | 사무국 | 2006-05-24 | 562 |
| 2247 | (펌) 언니 그게 정말이어요? +5 | 퍼말라 | 2006-06-05 | 562 |
| 2246 | 집 나간 개말라를 찾습니다 +2 | 닭말라 | 2006-06-07 | 562 |
| 2245 | 친구사이, 그걸 밝혀 주세요 +6 | 기즈베여편네 | 2006-07-12 | 562 |
라고 생각하겠어요. ㅡㅡ;
하지만, 가람이 형은 참 부지런해요.
군대간 애인하고 편지하고 전화하고.. 동시에 번개채팅을??
저도 배워야 할 좋은 덕목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