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랜 만들이에요. 제가 그간 촬영에 초췌해진 미모를 다시 건사하기 위해 며칠 시골에 다녀왔어요.

저 없는 사이, 군데군데 못 생긴 뇬들의 작은 반란들의 조짐이 보입미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황교수의 좌초와 더불어 기갈 줄기 세포가 없다는 게 밝혀짐으로써 그 존재 가치가 미역 줄기만도 못해진 아류 '따위'와 비교할 수 없는 10갑자 무공의 규화보전급 기갈과 그 놈의 식을 줄 모르는 잉끼의 입김 한 번이면 너끈히 제압할 수 있는 반란들이지요. 거의 순정 마초 킹콩 앞에서 주름 잡는 안경 원숭이들의 아우성이랄까.

아무튼 각설하고, 느려진 홈페이지를 조만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던 기존 작업 파일들을, 제 미모를 시기하는 (춤샘 부류의)아현동 끼순이들의 음모로 인해 날려먹은 탓에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피에쑤.
홈피 속도를 수정하면 올해 상반기 안에는 기필코 저를 시집 보내주겠다며 손가락 물어 뜯어 혈서로 약속한 기쥬베 대표는 약속을 꼭 이행해얀다. 약속 불이행시 굶주리고 성난 모던 때짜의 죽창 쑈, 혹은 낙원동 전기톱 대학살을 당해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