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스케치 #1]

평등을 위한 한걸음, 차제연 7월 활동 대공개~~ 

차별금지법 제정연대는 지난 2010년부터 차별금지법 입법을 위해 발족한 인권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체입니다. 제18대, 제19대 국회에서 법안은 발의되었지만, 철회되거나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친구사이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차제연에 가입하여 입법 투쟁에 함께했습니다. 올해 친구사이는 전략조직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략조직팀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잘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대 사회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기획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중 7월에 진행한 중요한 활동을 담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차제연은 10월 20일 시민들과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평등행진'을 진행합니다. 위를 위해 지난 봄 부터 각각의 집회 및 행진 현장에서 릴레이 평등행진을 이어갔습니다. 7월 7일에는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에서 제안한 '낙태죄 폐지·위헌촉구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낙태죄 폐지와 차별금지법 제정의 연관성을 알리며 행진했습니다. 7월 14일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한 지금 한국의 현실을 알리고, 10월 20일 평등행진 참여를 독려하는 무대 발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차제연 각 단위가 함께 릴레이 평등행진도 잘 마쳤습니다.

▲ 7월 7일 낙태죄 폐지 위헌촉구 퍼레이드에 참여한 차제연 소속 단위들 

▲ 7/14 서울퀴어문화축제. 차제연 발언 모습, 차제연 평등행진 모습 

▲ 7/18 차제안 법안 내부 워크숍 

법안 초안을 바탕으로 차제연 단위 내부 워크숍을 7월 18일에 진행했습니다. 앞으로의 입법 전략 등을 나누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7/25 제13회 전국장애인운동활동가대회 - 연대이야기 토크 쇼 중에서 

차제연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다양한 영역별 운동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장애운동, 성소수자운동, 청소년 운동의 간담회를 진행했고, 곧 여성운동과 노동, 이주, 종교계와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지난 7월 25일에는 제13회 전국장애인운동활동가대회의 연대단체와 만나는 토크쇼에 초대받아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등을 위한 한 걸음에 함께 동참 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합니다. 

바로 10월 20일 열리는 평등행진 준비 비용 모금을 위한 같이가치 with KAKAO 프로젝트 입니다!!

8월 5일까지 진행합니다. 총 모금액의 690만원에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현재 모금액 259만원)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54133

친구사이 사무국장 / 이종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