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친구사이 게시판 꾸준히 눈팅하던 1인입니다. ㅠ

지방에서 바쁘게 살아서 오프라인 활동엔 참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어요. ㅎ


일간워스트는 사실 일베에 대항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사이트인데, 한 SNS 유저가 

'극좌파빨갱이 커뮤니티 일간워스트 만들어서 비추 버튼 이름을 민영화라고 지어야 되는데'라고

농담 한 마디 한 것이 씨가 되어서;; 사이트 개장하고, 조금씩 사람이 모이고 커뮤니티로 커져가는 중입니다.

(http://blog.rainygirl.com/?p=1266)

조금씩 활동하면서 느낀 바로는.. 그래도 생각이 깨어 있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곳에 성소수자들을 위한 게시판을 부탁했더니 논란 끝에 만들어졌습니다.

이름하여 LGBT 밭. (일워에선 게시판을 밭이라고 부릅니다.)

http://ilwar.com/lgbt


모두에게 공개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소수자들을 위한 공간이 많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일베에 성소수자 게시판이 있지만 거기도 일단은 일베라 영 안 좋은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ㅠ

인터넷 상에서나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는 성소수자들이 일베 같은 곳 밖에 갈 곳이 없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친구사이 나오면 되잖아! 라고 하시겠지만 누군가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가 없다면 가서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고, 주절주절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친구사이 활동하던 분들이라면 오프라인 활동에 대해 조언을 해주시거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이성애자들과도 충분히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여러모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 번 둘러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 일간워스트에 LGBT 게시판이 생겼어요. ㅎ 일워 2014-03-24 1212
11483 [종로의 기적 번개] 목요일 건대쪽에서 +4 기즈베 2011-06-08 1211
11482 음악에 관한 철학자,시규어 로스의 욘시 +4 날라리 2010-03-29 1211
11481 추억 속의 그 남자 - 1 +7 기즈베 2005-07-22 1211
11480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 +17 코러스보이 2006-10-26 1211
11479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 4월호가 나왔습니다! 종원 2015-04-10 1211
11478 티파니가 9일(현지시간) 공개 시작한 ‘윌유’... 친구사이 2015-01-12 1211
11477 3월 21~22일 책읽당 - LGBTI 인권포럼 +1 라떼 2015-03-15 1211
11476 인도 동성성교 금지법안 반대 청원 서명중입니다!! +5 종순이 2013-12-31 1211
11475 영화 [친구사이?] 출연진의 지_보이스 공연 홍보 ... +5 짝퉁홍보녀 2009-10-16 1210
11474 존재감 없는 쵸파 -┎ +5 안보이는쵸파 2008-03-20 1210
11473 글 하나... +2 작은오두막 2003-12-03 1210
11472 송년회 요주의 인물들의 명단 +3 꽃사슴 2003-12-19 1210
11471 Hallo, Beethoven?- 3/23(토)7:00 +10 코러스보이 2013-03-19 1210
11470 [기사] 뉴욕서 "동성애자가 싫어" 길가던 게이남... +4 계덕이 2013-05-20 1210
11469 옷을 샀어요. (사진有) +2 울산87 2013-09-13 1210
11468 훈남이었어요 +3 번개칫솔 2009-07-24 1209
11467 싱가포르 경찰 "성탄절 `게이 파티' 못한다" +1 queernews 2004-12-10 1209
11466 2015년 5월의 첫 번째 토요모임에서는 친구... 친구사이 2015-04-30 1209
11465 ‘성적 소수자’가 일하기 좋은 직장은. +3 코러스보이 2014-01-23 1209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