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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114000827&md=20130114162318_AN


양들의 침묵에서 정말 빛나는 외모의 FBI 요원 역을 맡았던 

조디 포스터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을 했다고 하네요. 


물론 조디 포스터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입으로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말을 했다는데에 큰 의의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넓은 지구에서 같은 날 어느 곳에선 수 십만의 사람들이 모여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반대를 외치고

또 어느 곳에서는 수 십만의 사람들을 상대로 단 한 사람이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기분이 참 묘하네요.

 

어쨌든 조디 포스터의 용기에 박수 갈채를 보내면서

이 땅에서 모든 동성애자들이 더욱 당당해 지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단비 2013-01-15 오전 01:47 추천: 1 비추천: 0

오옷~ 의식있는 처자로군~

헤이유 2013-01-15 오전 06:18 추천: 1 비추천: 0

알고있었지만 공식석상에서 커밍..감사할다름..

damaged..? 2013-01-16 오전 03:17

우리말 자막 달린 수상식 연설 동영상은 아래에~ ^^
젊은 시절부터 똑똑하고 똘똘한 배우라는 인상이 강했는데,

어머님께서 알츠하이머병으로 투병 중이시라고... ㅜ_ㅜ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omThrYw43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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