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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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2012-12-19 03:34:32
+4 1007

 

 

이 현수막이 올 선거 독려 문구 중엔 최고였던 듯 하네요 ㅋ

 

투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 으면 그나마 다행-_-

송년회 (쓸.데.없.이. 풀메컵에 드레스 뻗쳐입고) 가던 날.. 작년 송년회가 생각났어요 ㅎ

그날 아침에 편두통 폭발하사 병원가서 링거 맞고 토하면서 갔는데 ㅠㅠ

마침 학생인권조례 점거 농성 중이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제 곧 30이 되는 (태클 걸면 행패 부림) 제 인생에 가장 빡셨던 날이었지요 ㅋ

 

정부가 우리 인권을 소중하게 생각했다면 제가 웨!!!!!!!! 그 수난을 겪고

울 기즈베님은 차가운 의원회관에서 점거하며 날을 지샜겠어요?

이런 고생은 지난 5년으로 충분하잖아요.

 

우리 좀 더 잘 살아봐요 ^^

 

이미 몇몇 분들은 카톡을 받으셨겠지만

그래도 예의상(!) 투표 독려하고 갑니당~

 

내일 예쁜 인증샷 찍고 게시판에 올리기 놀이 어떨까요?

 

 

기즈베 2012-12-19 오전 03:43

네네 우리 게시판에 인증샷 하고 놉시다!!! 더불어 염장질샷은 안되오옹^^

진서기 2012-12-19 오전 05:19

작년 생각이 새록새로록 나네요..
글에서 지나누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ㅋㅋ

damaged..? 2012-12-19 오전 05:30

못 살겠다, 갈아보자~! =0=/
(이게 웬 자유당 때 구호냐는... 근데 세월이 하 수상하다보니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는... ㅠㅁㅠ)

라떼 2012-12-19 오전 05:50

작년 길거리 송년회 진짜 추웠던 기억이...꼭 투표합시닷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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