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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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4 | [유머] 비내리는 날 배달원의 참변 +2 | 파페푸 | 2011-09-29 | 588 |
9543 | 레이디가가, 속옷입고 달리기, 또 한명의 게이 아... +2 | 뉴스녀 | 2011-09-28 | 873 |
9542 | 후로필을 바꾸자 - 스마트한 회원을 위한 어플용 +6 | 선동녀2 | 2011-09-28 | 1579 |
9541 | 이화여대 변태소녀하늘을날다 | 제9회 레즈비언문... +1 | 변태소녀하늘을날다 | 2011-09-28 | 1302 |
9540 | 후로필을 바꾸자 - 트위터 편 +11 | 선동녀 | 2011-09-28 | 2132 |
9539 | 일본의 엽기적인 올빼미의 방어본능 +3 | 파페푸 | 2011-09-28 | 628 |
9538 | 거지근성을 버리자... +1 | 김유현 | 2011-09-27 | 759 |
9537 | [한겨레]동성애자라고 밝히는 순간 군은 지옥이었다 +4 | 차돌바우 | 2011-09-27 | 809 |
9536 | 이태원 게이바와 게이인권운동 | 코볼트 | 2011-09-27 | 999 |
9535 | 워크숍 잘 다녀왔습니다^^ +8 | 영윤 | 2011-09-27 | 623 |
9534 | 제 2회 이도저도 무지개축제에 놀러오세요~ | 아이몽 | 2011-09-27 | 704 |
9533 | [간담회] 일본 LGBTI 관련 법제도와 사회적 현황 | 기즈베 | 2011-09-27 | 613 |
9532 | 9월 정기모임 회의록 +1 | 서기녀 | 2011-09-27 | 744 |
9531 | 개그만화 보기좋은 날 - 지구종말.Ep | 파페푸 | 2011-09-26 | 792 |
» | 얘기좀들어주세요 ㅜㅜ +1 | wkreorl02 | 2011-09-26 | 643 |
9529 | 워크샵... 다녀와서 -__-) +10 | 선가드 | 2011-09-26 | 766 |
9528 | 워크샵 잘 다녀왔습니다. +7 | 리나 | 2011-09-26 | 654 |
9527 | 9.24~25일 워크숍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7 | 박재경 | 2011-09-25 | 701 |
9526 | 포르투 밤길 소녀 헌팅을 하지만.. +2 | 파페푸 | 2011-09-25 | 853 |
9525 | 네톤하시는분?!얼른 친추해주세요!:) | 강이나 | 2011-09-25 | 535 |
고백하기 힘들었을 텐데 .... 위로를 전합니다.
우리는 저만큼 보이는 목적지가 보이는데도 때로는 다른 먼 길을 택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을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하고 걸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본인도 아시다시피, 약물에 의존하는 것은 합리적인 삶의 태도가 아닙니다.
성소수자들에게 커밍아웃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만, 자신의 성 정체성을 현실과 통합시키고
자신을 더 잘 알아감을 통해서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설계하고 살아가게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임이 얻고자하는 정보나 지식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일 가능성이 적습니다.
처한 상황에 대한 위로를 받고 싶다면, 솔직하게 위로를 받고 싶어요? 하는 것이 솔직한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수도 생각해 보았고" 그런 것은 두렵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 했듯이
임의 행동은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이 필요한 부분임을 임도 알고 있다는 것 입니다.
삶에서 변화의 계기는 다양합니다.
힘든 결정일거고, 외롭게 느끼겠지만..... 감추고 속이고 변명하는 임보다
드러내놓고, 미안해하고, 위로받고, 치료를 받기 위해서 진지하게 노력하는 임의 모습이
더 인간적이고 위대하고 소중한 모습입니다.
용기를 내셔서,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이라는 정공법을 택하시는 것이, 임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이득이 되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혹시나 성소수자 관련 인권침해나 모욕감을 느끼게 하는 사례 발생시는
단체로 연락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