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3시절 마지막으로 종로를 갔다 광주에 살고 있어서 서울레슨이 걸릴때 가끔 종로를 가는데 오늘이 마지막 서울레슨이였다 레슨끝나고 종로를가서 뭉기를 만나서 밥도 먹고 커피빈이라는 아주 신선하고 신세계적인 장소를 갔다 내가 잘생겼더라면 눈길한번 받았을텐데 눈길 한번 주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헤어질때즈음 운이좋게 ㄹㅅ형님을 만났는데 인상이 너무 푸근하고 좋았다 우리친형이였음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아쉽게도 사무실은 들리지 못했다 카이형이 안부전해달라하셨는데 임무수행을 못했다 ㅠㅠ 죄송해요 무튼 오늘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종로를 뭉기로인해 제대로 구경한것같다 뭉기 고맙고 다음에 더 재밌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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