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기사

NEWSLETTER 연도별 기사
기사 갈래별 태그 리스트는 다음 링크를 통해 접근 가능합니다.
[173호][커버스토리]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관련 성명·논평 일람 (12.3.22:25 ~ 12.6.16:30)
2024-12-06 오후 16:08:15
166 0
기간 11월 

[커버스토리]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관련 성명·논평 일람

 

 

2024년 12월 3일 오후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에 비상계엄을 기습 선포했습니다. 퀴어들을 비롯해 전국민의 마음을 헤집어놓은 이 전대미문의 사태와 관련하여, 발행 시점까지 각계에서 내놓은 입장 및 성명·논평을 공유드립니다. - 소식지팀

 

 

20241203_U2QSuF.jpg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비상계엄 선포 2024.12.3. 22:25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였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 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 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1000억 원을 삭감하였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 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감은 한 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4.12.3. 22:50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24.12.3. 22:51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2024.12.3. 22:59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2024.12.3. 22:59

우원식 국회의장 2024.12.3. 23:07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2024.12.3. 23:09

국민의힘 박종철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2024.12.3. 23:16

정의당 2024.12.3. 23:17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 2024.12.3. 23:25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인섭 교수 2024.12.3. 23:25

박안수 계엄사령관 2024.12.3. 23:27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2024.12.3.(화)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

 

진보당 2024.12.3. 23:37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 2024.12.3. 23:39

녹색당 2024.12.3. 23:41

황교안 전 국무총리 2024.12.3. 23:46

문재인 전 대통령 2024.12.3. 23:43

전국금속노동조합 2024.12.3. 23:5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2024.12.3. 23:55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12.3. 23:57

 

안녕하세요. 행성인 사무국입니다. 현재 계엄령과 관련하여 통행금지, 전차 운행 등 가짜뉴스가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동요하지 마시고 실내에 머무르며 믿을 수 있는 뉴스 소식만을 팔로우하며 상황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미 백악관 2024.12.3. 23:59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24.12.3. 00:01

우원식 국회의장 2024.12.4. 00:05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2024.12.4. 00:10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 2024.12.4. 00:13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 2024.12.4. 00:14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2024.12.4. 00:15

대한변호사협회 2024.12.4. 00:16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2024.12.4. 00:16

김동연 경기도지사 2024.12.4. 00:17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2024.12.4. 00:18

오세훈 서울시장 2024.12.4. 00:19

한국교회인권센터 2024.12.4. 00:20

우원식 국회의장 기자회견 2024.12.4. 00:22
범불교시국회의 2024.12.4. 00:23

참여연대 2024.12.4. 00:24

김영오(세월호 유가족) 2024.12.4. 00:26

군인권센터 2024.12.4. 00:30

황해문화 전성원 편집장 2024.12.4. 00:31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2024.12.4. 00:33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2024.12.4. 00:39

전국언론노동조합 2024.12.4. 00:41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2024.12.4. 00:43

 

안녕하세요, 친구사이입니다.
계엄 상황과 관련해서 최대한 안전한 공간에서 믿을 수 있는 뉴스를 통해 상황 파악을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마음이 어려우신 분들은 가급적 많은 지인들에게 연락을 주고받고, 우리가 연결돼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사이도 현재 상황을 계속 지켜보면서 대응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친구사이와 소통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2024.12.4. 00:50

문재인 전 대통령 2024.12.4. 00:53

불꽃페미액션 2024.12.4. 00:56

정원오 성동구청장 2024.12.4. 00:58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2024.12.4. 00:59

국회본회의, 계엄해제 요구안 가결 2024.12.4. 01:01 (재적 190명, 190명 전원 찬성)

 

스크린샷 2024-12-06 오후 12.39.14.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4.12.4. 01:14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2024.12.4. 01:15

군인권센터 2024.12.4. 01:20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24.12.4. 01:20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2024.12.4. 01:20

정의당 2024.12.4. 01:22

조선일보 2024.12.4. 01:22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2024.12.4. 01:26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 2024.12.4. 01:27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2024.12.4. 01:30

미 국무부 부장관 2024.12.4. 01:3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4.12.4. 01:37

전국교직원노동조합 2024.12.4. 01:38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2024.12.4. 01:44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2024.12.4. 01:45

군인권센터 2024.12.4. 01:45

한국여성노동자회 2024.12.4. 01:48

전쟁없는세상 2024.12.4. 01:49

노동해방을 위한 좌파활동가 전국결집 2024.12.4. 01:54

미 국무부 부장관 2024.12.4. 01:57

청년성소수자문화연대 큐사인 2024.12.4. 02:03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우리는 국민을 향해 총칼을 겨누겠다는 대통령을 목격하였다.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틀어 막겠다는 대통령을 목격하였다.
우리는 국회의 문 앞을 가로막고 창문을 깨며 계엄군을 투입시키는 대통령을 목격하였다.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체제 전복 세력도, 반국가세력도 아닌 비상계엄령이다. 
우리는 이 모든 순간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저항할 것이다. 우리는 끝없이 존재할 것이다.
윤석열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위헌이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은 가결되었으나 여전히 배치된 군대와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대통령의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
윤석열은 지금 당장 계엄군을 철수시켜라. 윤석열을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하라. 윤석열은 책임지고 하야하라.

 

서울대학교 교수회 2024.12.4. 02:0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2024.12.4. 02:10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강성현 HK교수 2024.12.4. 02:14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2024.12.4. 02:35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2024.12.4. 02:38

민중의소리 2024.12.4. 02:45

군인권센터 2024.12.4. 02:56

UN 대변인 2024.12.4. 02:57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2024.12.24. 02:57

참여연대 2024.12.4. 03:00

미 백악관 2024.12.4. 03:01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2024.12.4. 03:01

더불어민주당 2024.12.4. 03:08

기독교대한감리회 2024.12.4. 03:13

다움: 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2024.12.4. 03:15

 

계엄사령관은 스스로의 정당성을 판단할 권한이 있는 국회의 정치활동을 어떤 권한도 없이 금지하고 계엄령에 따르지 않는 시민을 “처단”한다고 선포했다.
계엄군은 국회를 봉쇄하고, 심지어 국회 창문을 깨고 국회의 침입을 시도하며 국회의원을 위협했고 국회 본회의 성립을 방해했다. 계엄군은 시민들에 총을 겨누었다.
대통령과 계엄군은 전시도 아니고, 그에 준하는 상황도 아니고, 치안질서가 무너진 상황도 아닌 상황에서, 위법적인 과정을 통해, 시민에게 총을 겨눴다. 많은 시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멈추고 불안에 떨었다.
대통령은 국민이 아닌 자신의 안위를 위해 불법적으로 군을 움직였고 국회 회의 소집을 막고자 시도했다. 이는 내란이다.

 

윤석열은 즉시 하야하고, 내란의 죄를 자수하라.
믿기지 않는 이 밤, 윤석열과 동조자들이 처벌될 때까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문화연대 2024.12.4. 03:24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2024.12.4 03:34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 홍성수 교수 2024.12.4. 03:38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계엄사령부 해체 2024.12.4. 04:26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와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 2024.12.4. 04:41

국무회의, 계엄 해제안 의결 2024.12.4. 05:03

군인권센터 2024.12.4. 05:1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기자회견 2024.12.4. 08:00

홍준표 대구시장 2024.12.4. 08:02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 2024.12.4. 08:12

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나눔의집협의회 2024.12.4. 08:51

노동당·녹색당·정의당 기자회견 2024.12.4. 09:00

각계 노동시민사회 일동 2024.12.4. 09:00

조국혁신당, 윤석열 탄핵안 발표 2024.12.4. 09:08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2024.12.4. 09:35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 일괄 사의 표명 2024.12.4. 09:49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촬영인연합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2024.12.4. 10:00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2024.12.4. 10:02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12.4. 10:07

 

황당함과 분노, 무력감과 불안이 섞인 아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불과 5시간만에 끝난 해프닝이었으나,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맞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윤석열 대통령은 더이상 그자리에 있어선 안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탄핵과 퇴진을 요구하는 한편으로 보다 나아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혼란스러운 와중이지만 이 시국을 어떻게 보고, 무엇을 요구할지 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오늘 아침부터 곳곳에 집회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행성인은 여러 인권운동 단위들과 이후의 대응을 논의하며 그에 발맞추어 결합할 예정입니다. 소식이 나오는대로 곧 공유하겠습니다.

 

국회 사무총장, 국방부, 경찰 등 국회 출입 전면금지 2024.12.4. 10:52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2024.12.4. 11:02

 

윤석열 대통령은 끝났다. 즉각 퇴진하라. 

 

지난 밤 사이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의 해제를 결정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새벽 4시 37분, 계엄 선포 약 6시간 만에 계엄 해제를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스스로 자격이 없음을 완전히 증명하며 민주주의 역사에 큰 죄를 저질렀다. 성평등의 후퇴와 성소수자 혐오에 앞장서왔던 윤석열 정부는 결국 계엄 선포를 통해 자신의 끝을 스스로 만들어 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시빨리 자진하여 퇴진하라. 우리의 일상과 안전, 민주주의, 헌법 질서와 기본권을 파괴하는 대통령에게 남아 있는 것은 법 앞에 엄중한 처벌 뿐이다. 

 

우리는 성소수자 시민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을 거부한다. 성소수자 시민의 일상과 안전, 평등과 존엄을 위한 투쟁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긴 역사 위에 놓여있다. 모두의 인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역사를 기억하며, 함께 행동하고 변화를 만들자. 끈질기고 치열한 우리 성소수자의 삶과 투쟁이 윤석열 대통령이 후퇴시킨 성평등과 안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협의회 2024.12.4. 11:04

한국출판인회의 2024.12.4. 11:23

전국언론노동조합 출판노동조합협의회 2024.12.4. 11:41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2024.12.4. 11:50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024.12.4. 12:00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 2024.12.4. 12:05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 2024.12.4. 12:24

정의당 2024.12.4. 12:51

사교육걱정없는세상 2024.12.4. 13:33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2024.12.4. 13:48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2024.12.4. 13:58

동국대학교 학생 124명 시국선언 2024.12.4. 14:00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2024.12.4. 14:28

야6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2024.12.4. 14:30

 

윤석열 대통령은 2024. 12. 3. 22:28경 헌법이 요구하는 그 어떠한 계엄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원천 무효인 비상계엄을 발령함으로써, 국민주권주의(헌법 제1조), 권력분립의 원칙, 군인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헌법 제5조 제2항, 제7조 제2항), 정당제와 정당 활동의 자유(헌법 제8조), 거주·이전의 자유(헌법 제14조), 직업선택의 자유(헌법 제15조), 언론‧출판과 집회‧결사 등 표현의 자유(헌법 제21조), 근로자의 단체행동권(헌법 제33조), 대의민주주의(헌법 제41조), 불체포특권(헌법 제44조), 국회의원의 표결권(헌법 제49조), 대통령의 헌법수호책무(헌법 제66조)와 대통령직의 성실한 수행의무(헌법 제69조,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조국의 독립과 영토의 수호 및 국가의 계속성을 법률에 의한 국군 통수의무(헌법 제74조), 헌법상 계엄의 요건과 절차 및 계엄해제 절차(헌법 제77조), 국무위원들의 국무회의 심의권(헌법 제89조 제5호)을 침해하거나 위반하는 등 헌법을 위반하였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부득이한 경우에 부여한 대통령의 비상대권인 비상계엄 발령권을 그 요건이 불비함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남용하였고(계엄법 제2조 제2항), 국무회의 심의를 고의 누락하였으며(계엄법 제2조 제5항), 국회의 계엄 해제에 지체없이 응할 의무(계엄법 제11조 제1항)를 위반하는 등 법률을 위반하였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행한 2024. 12. 3.자 계엄령 발령은 그 자체로 요건이 불비함이 명백함에도 본인과 가족의 불법에 대한 국민과 국회의 진상 조사 및 특검 수사가 임박하자 이를 회피할 목적으로 위헌‧위법의 계엄령을 발령, 국군을 정치적 목적으로 위법‧부당하게 동원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심대하게 침해하고, 유일한 계엄 통제 헌법기관인 국회를 군과 경찰을 불법적으로 동원하여 이를 봉쇄하는 등 헌법기관의 작동 불능을 시도하였는바, 이는 국헌 문란의 헌정질서 파괴 범죄(형법 제87조, 제89조)로서 용서할 수 없는 중대 범죄에 해당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위와 같은 위헌, 위법행위는 헌법수호의 관점에서 볼 때, 대한민국 헌법질서의 본질적 요소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고 기본적 인권을 유린하며, 법치주의 원리 및 의회제도와 정당제도 등의 본질을 붕괴시키는 헌법 파괴행위이자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로서 탄핵에 의한 파면을 정당화한다.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2024.12.4. 14:35

한국여성민우회 2024.12.4. 14:48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2024.12.4. 15:44

플랫폼C 2024.12.4. 15:52

윤석열(암브로시오)의 하야와 또는 탄핵, 그리고 내란죄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천주교인 일동 2024.12.4. 15:57

시민건강연구소 2024.12.4. 18:01

페미니스트 연구 웹진 Fwd 2024.12.4. 16:02

오세훈 서울시장 2024.12.4. 16:06

2024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 2024.12.4. 16:09

천주교 15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및 남녀 수도회 장상협의회 2024.12.4. 16:19

고려대학교 교수·연구자 긴급 시국선언 2024.12.4. 16:26

실천교육교사모임 2024.12.4. 16:48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2024.12.4. 17:12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대학원 2024.12.4. 17:37

여성문화이론연구소 2024.12.4. 17:47

민주주의 구하는 페미-퀴어-네트워크 2024.12.4. 18:02

 

469211854_1066399248867696_3131037496707303320_n.jpg

 

전북대학교 사학과 구성원 100인 2024.12.4. 18:23

대한성공회 주교원 2024.12.4. 18:39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2024.12.4. 19:47

 

9414c92bda3220fbd5093d6250e8e897.jpg

 

사회가 무너진다며 성소수자를 차별하고 드러나지 못하게 궁지로 내몰았던 사람들이 결국 사회를 뒤집어엎는 내란범과 부역자들이 되었습니다. 부패한 자들이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로 어떻게 시민을 이간질해왔고, 그 차별 선동에 성소수자들이 지속적인 혐오와 배제에 휘둘려야 했음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이 상황에 대하여, 성소수자 커뮤니티 구성원 여러분 그리고 친구사이와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께 친구사이의 대응 방향을 개괄적으로 공유드립니다.
 
우선, 친구사이는 윤석열 탄핵과 내란죄 처벌 문제에 대하여 앞장서 강경하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 대응 과정에서 윤석열 세력에 성소수자 시민으로서 항거하며 성소수자들이 이 시국에 정치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친구사이는 이 항거의 과정에서 성소수자의 삶과 존재가 지워지는 것을 막고, 우리의 문화와 방식을 살려 투쟁할 것입니다. 이런 취지를 기반으로,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등 연대단위들과 긴밀하게 논의하며 행동지침들을 설정하고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친구사이는 사회적으로 비상한 상황일수록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관계맺기와 돌봄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예정된 사업들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전히, 그리고 언제든지 원하는 분들은 친구사이와 연결될 수 있고, 어려움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연결되어 있음을 언제나 잊지 맙시다.
 
단순한 해프닝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을 빼앗길 뻔한 순간이었고, 우리는 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드러나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2024.12.4. 19:53

한국기록전문가협회, 한국기록학회, 한국기록관리학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2024.12.4. 20:50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 및 중앙운영위원회 2024.12.4. 21:19

카이스트신문 기자단 2024.12.4. 21:22

서강대학교 총학생회 2024.12.4. 21:30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2024.12.4. 21:40

고려대학교 총학생회 2024.12.4. 21:50

가톨릭 앨라이 아르쿠스 2024.12.4. 22:03

 

“정의, 그렇다, 너희는 마땅히 정의만을 찾아라.” (공동번역 신명16,20) 


우리는 놀라서 들었다.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킨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윤석열의 망발을. 
우리는 지켜 보았다. 윤석열이 군대를 동원하여 민의의 전당이자 헌법기관인 국회를 위협하고 부수는 중대한 내란죄의 현장을. 
우리는 느끼며 떨었다. 민주주의를 파괴한 군사독재가 도래하는 것 같은 공포를. 
우리는 숨죽여 맡았다. 윤석열과 이 정권이 철저하게 숨겨온 추악한 악취를. 
우리는 소리내어 말한다. 성경은 우리가 입을 열지 않으면 돌들이 입을 열 것이라고 가르친다. 돌들이 입을 열기 전에 윤석열은 책임지고 하야하라. 
우리의 주님께서는 인간 존엄성이 존중받으며 생명과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하느님 나라가 이 땅 위에 펼쳐지길 바라실 것이다. 우리는 끈질기게 거리로 나설 것이다. 마침내 사랑이 이기고, 하느님 나라가 오실 그 순간을 기다리며.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2024.12.4. 23:21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학생회 2024.12.4. 23:39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2024.12.5. 08:01

AWID 참가 페미니스트 일동(전세계 20개국, 146명의 개인) 2024.12.5. 09:31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2024.12.5. 11:00

동국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및 중앙운영위원 2024.12.5. 11:00

박형욱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2024.12.5. 11:28

정의당 2024.12.5. 11:29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제연구소 전우용 연구교수 2024.12.5. 11:56

한국여성단체연합 2024.12.5. 12:28

전진하는 민주주의 VALID 2024.12.5. 14:02

국민의힘 소장파 의원 5명 2024.12.5. 14:40

한국독립영화협회 2024.12.5. 17:14

윤명화 충암학원 이사장 2024.12.5. 17:45

HIV/AIDS인권행동 알 2024.12.5. 20:59

 

지난 12월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했다. 익일 새벽, 시민들의 힘과 국회의 결정으로 계엄 해제 선언을 만들어냈지만, 국회 본청 창문을 부수고 총으로 무장한 채 시민을 위협한 계엄군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해 기함을 토하게 만든다. 우리는 서로의 안녕을 묻고 또 기원하며, 때로는 두려움으로, 때로는 분노로 그날의 긴 밤을 지새워야 했다. 


국가권력으로 총을 겨누며 시민들의 목숨을 가벼이 여긴 윤석열 대통령을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한다. 성평등 정책을 후퇴시키고 여성혐오를 조장하며 HIV/AIDS와 성소수자 혐오에 앞장서는 인사를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몰지식한 대통령이 결국 자신의 정치권력을 연명하기 위해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을 벌이려 했다. 이런 범죄자에게 힘을 실어주며 탄핵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 힘도 민심을 상실할 것이 마땅하다. 거리로, 광장으로 나오는 시민들의 힘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그 옹호세력은 힘을 완전히 상실하여 끝날 것이다. 
 

우리는 평등과 인권을 위한 행동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퇴진시키고 책임을 묻는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 인간의 존엄과 권리는 시민들의 힘이 지켜내는 민주주의와 함께 증진하며, 그 투쟁에는 HIV/AIDS 감염인과 성소수자, 청소년, 장애인, 이주난민, 그리고 여성과 노동자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퇴진시키려는 우리의 싸움은 불평등과 낙인의 사회를 뒤엎고자 하는 투쟁이다. 사람의 삶을 지키고자 하는 이 투쟁의 과정과 결과 위에 인권증진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퇴진하라!  

 

국립한밭대학교 교수평의원회 2024.12.5. 21:04

미 국무부 부대변인 2024.12.6. 03:34

대한법학교수회 2024.12.6. 07:37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2024.12.6. 09:13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24.12.6. 09:32

배대희 충남경찰청장 2024.12.6. 09:41

홍준표 대구시장 2024.12.6. 09:45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2024.12.6. 09:5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4.12.6. 09:51

여성계 시국선언 2024.12.6. 10:00

부울경퀴어웨이브 2024.12.6. 10:12

 

성소수자 탄압을 지속해오던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은 지난 12월 3일 불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하며 민주주의와 헌법을 정면으로 유린했다. 국회를 봉쇄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군대가 시민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게 한 행위는 명백한 내란이며, 대한민국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정당한 탄핵 소추와 예산 심의 권한을 행사한 국회에 대해 폭력으로 대응하고,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이 정권은 더 이상 존재할 자격이 없다. 특히 이 정권은 그동안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혐오와 폭력으로 탄압해왔으며, 그 혐오 정치는 이제 시민 전체를 향한 공포 정치로 확대되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침묵하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즉각 윤석열 탄핵안 가결에 나서라. 탄핵에 반대하거나 지연하는 자는 내란의 공범이며, 독재와 폭력을 방관한 정당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결국 모든 시민의 권리를 위협하고,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폭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잊지 말라. 국민은 당신들의 선택을 지켜보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 민주주의를 지키는 편에 설지, 내란 정권의 부역자로 남을지 분명히 기억할 것이다.

 

윤석열 정권의 불법 행위에 동참하거나 묵인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배신하고 국민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행위다. 우리는 성소수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국민의힘은 지금 즉시 행동하라. 윤석열 탄핵안을 가결하지 않는다면 당신들 역시 내란의 공범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국민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는다. 지금 당장 윤석열 탄핵을 가결하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구성 2024.12.6. 10:43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2024.12.6. 10:50

군인권센터 2024.12.6. 10:52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2024.12.6. 11:00

오세훈 서울시장 2024.12.6. 11:09

한덕수 국무총리 2024.12.6. 11:31

해외 교수·연구진 300여명 시국선언 2024.12.6. 11:4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4.12.6. 11:51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2024.12.6. 12:01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 연구회 2024.12.6. 12:27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2024.12.6. 12:38

60개 국내 역사 관련 학회·단체 2024.12.6. 12:46

한양대학교 교수·연구자 409명 시국선언 2024.12.6. 13:30

한국마임협의회 2024.12.6. 14:26

홍장원 국가정보원 제1차장 2024.12.6. 14:33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2024.12.6. 14:35

전쟁없는세상 2024.12.6. 14:59

우원식 국회의장 2024.12.6. 15:20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24.12.6. 15:49

국방부, 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방첩사령관 직무정지 2024.12.6. 16:18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2024.12.6. 16:24
 

 

 

 

정리/ 

teoul.png

 

 

 

donation.png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검색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