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의 장미.
온통 다 뒤져도 오래된 만화의 악보 구하기는 하늘에서 별따기.
그래도. 각자 폭풍 써치를 시작했어요. 정말. 한몸이 되어 12명이 서로 격려하며 찾아댕겼어요~~
우야와 이감독은 중고서점과 도서관, 트윗까지 활용을.. (정말 대단해..멋져!)
그래도 결국 구하지 못한 우리. 채보만이 살길인가?를 설마..하며 외치다
아작의 능력자 친구에게 부탁해서 진짜로 채보하고 말았습니다....
후덜덜하지 않나요? 이 능력자들! 우리 서로 감동을..ㅎㅎ
그 깔끔한 악보를 능력자 자루에게 전달.
자루는 그야말로 밤새워 새벽까지 편곡을 했꼬요~
아래는. 능력자루님의 전언!
""가사가 안 써있는 악보와 가사가 써 있는 악보가 있어~
개사는 다시 해야 할 것 같고(컨셉 잡고)
다만 연습하기 위해서는 가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원래 가사와 임의로 약간 바꾸어본 가사를 써넣어 보았어
편곡에... 채보에.. 별 걸 다해보는 중 ㅎㅎ
네미시스 노래로 시작해서 만화 주제곡으로 이어지고 중간에 화음과 약간의 네미시스 노래와 함께 부르는 부분이 있음. 잘 어우러질지 모르겠다;;; 작곡이나 편곡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한 게 아니라(사용할 줄 모름;;) 순전히 내 감으로 한 것이라서;;;ㅜㅡㅠ
악보를 보면 알겠지만 2부로 나누어 부르면 되고, 위쪽을 소프라노 아랫쪽을 알토가 부르면 됨
앞부분 네미시스 노래부분 "놀라지 말아요"부터 "나를 바라보면"까지는 다 같이 부르는 것이고.
"알게 될거야"는 소프라노만. 그 다음부터 성부가 나뉩니다~ 악보를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역시 짜마에^^)
객원들의 노력과 발벗고 나서는 모습에 감동 한차례.
왠지 우리 합이 잘 맞을것같아요^^
이상 괜한 자랑과 곡 설명이었네요.ㅎㅎ
지보이스 단원분들, 할 일도 많고. 준비해야할것도 많고. 장소도..정말 고생이 많으세요!
힘내세요!
대박 조짐!!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