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제목인데 어제 영화<종로의기적> 쇼케이스파티 보면서
그래도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 보고 오신 분들 분위기도 좋았고, 지보이스 특별 순서의 반응도 열광적이었고,
단원들끼리 눈맞추고 입맞추면서 노래할때는 기분이 업되는 바람에 가사까지 까먹었어요.(ㅠㅠ)
고 스파게티나 회원의 가족들이 와서 같이 축하해준 것도 좋았고요.
깜짝 후원금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살짝 당황하기도 했네요.
아픈 몸을 이끌고 나와서 노래한 나미푸를 비롯해서 뒤치닥거리 맡아서 해준 명분,까나리아... 일하다가 뛰어온 천, 사회까지 맡아 수고한 기즈베 등등 다들 수고하셨어요.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네요.
겨울 내내 이런 날씨였음 좋겠어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게이산타 프리허그 이벤트 때 만나용^^
<종로의 기적> 아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감동적이었어요. 다큐를 이렇게 찍을수 있다는걸 새롭게 느꼈어요.
아쉽게도 영화 끝난후 감독님을 못 찾아 함께 기념사진을 못 찍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