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_보이스

title_Chorus
공연 관련 비밀 사항이라서...
내용이 미리 알려지면 잼없잖아요.ㅎㅎ

오프닝 곡이 서정적이고 아름답긴한데 임팩트가 없다고 해서 문리버 끝에 '달타령'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전곡은 너무 길고 지루할 수 있어 아래처럼 가사를 붙일까 하는데 어떤 안이 좋은지 의견 주세요. 더 재밌는 가사가 있으면 직접 올려주셔도 됩니다. 하루이틀 사이에 결정할 거니 서두르세요.~~^^

(1안)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7월에 뜨는 저 달은 노래 못해 혼난 달.
8월에 뜨는 저 달은 연습 하다 땀띠난 달
9월에 뜨는 달은  가사 못외워 속병난 달.
10월에 뜨는 달은 대박공연 축하한 달.
지보이스 대박공연 축하한달 대박공연 축하한 달.

(2안)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2월에 뜨는 저 달은 친구사이 탄생한 달.
5월에 뜨는 저 달은 퀴어 축제 열리는 달.
6월에 뜨는 달은 촛불집회 응원한 달.
10월에 뜨는 달은 지보이스 공연 보러 뜬 달
지보이스 공연 보러 뜬달, 지보이스 공연 보러 뜬 달.

(3안)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번개가서 허탕친 달
삼월에 뜨는 저 달은 부킹했다 뺨맞은 달
오월에 뜨는 저 달은 지보이스 가입한 달
시월에 뜨는 달은 공연하고 삘받은 달
공연하고 찜받은 달, 공연하고 찜받은 달.

박재경 2008-08-12 오전 07:52

음 전 3 안이 좋아요..... 클래식한것 앞서서 나중공연냉용에 대한 암시랄까?
노래 이미지가 1안, 2안하면 많이 퇴색할듯 싶어서요

Sander 2008-08-12 오전 07:56

사실, 달타령이 어떤 노래인지 몰랐는데 찾아서 들어보니 재미있고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다 좋은데 '3안 > 2안 >1안' 순서로 좋네요.
그런데 3안 마지막 가사에 '찜받은 달' 부분, 관객이 이해하기에 가사 전달이 잘 될지 모르겠어요.
'찜 받다'라는 말 보통 많이 쓰시나요;; 전 잘 안써서요..

코러스보이 2008-08-12 오전 08:02

sander/ 그럼 마지막에 찜받은 달->님만난 달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하덕이 2008-08-12 오전 08:11

저도 3안이 좋은거 같아요..

Sander 2008-08-12 오전 08:16

코러스보이/ 앗. 좋아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까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하시겠지만요.
아니면 마지막 부분이 세 번 반복인 듯 하니까 가사를 약간씩 다르게 해도 괜찮을 것 같구요..
저는 2안도 지보이스 정체성이 뚜렷해서 좋은데..(사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지만,)
불특정 다수가 받아들이기엔 3안이 제일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

Norma 2008-08-12 오전 08:41

저도 3안에 한표~

친구사이 2008-08-12 오전 09:46

[갊] 전 2안에 한 표입미다. 강남사람 공정택 후보 밀듯 몰표가 나오면 거시기할까봐... ㅎㅎ

lilstar 2008-08-13 오전 00:25

^_^ 3안 괜찮네요...^.^ 님만난달로 한것도 괜찮고..6.^.^

코러스보이 2008-08-13 오후 17:33

그럼 3안으로 하고 이 글은 곧 내리는 걸로... 하겠슴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