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_Chorus
아래 곡 보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어요.

음음음.. 다른 분들 제가 58년생이라고 놀리시지만..

사실 전 아무렇지않아요..^^

아무렴 어때요. 전 그때 노래들이 너무 좋아요.

'I say a little prayer ' 듣다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 곡의 작곡자가 작곡한

노래들이 갑자기 땡겼지요. 'Burt Bacharach'(버트 바카라) 라고. 지금은 백발의 노신사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만들어주신 고마운 분이지요.. ㅋㅋ

그러면서 몇곡 생각나는 곡들이..

그 분이 영화<내일을 향해 쏴라>(로버트 레드포드, 폴 뉴먼 이 출연한 서부영화)에서 작곡하신

유명한 주제곡 'Raindorps keep fallin on my head' 말고 다른 곡인

'South american getaway'란 곡이 있어요. 스캣송이라고 봐야겠지요. 무반주는 아니기에.

저는 여름에 유난히 이 사람의 곡을 많이 듣는데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요. 느린곡이라

더운 여름이 더 덥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더운 여름에 시원한 극장에 뜨거운 사막을 보여주는

웨스턴 영화를 보는 그런 느낌이랄까. 웨스턴 영화에서 ost의 느낌은 이런 거 같아요. 뭐가 축

늘어지는 느낌도 있지만 그안에서 뭔가 환상적이고, 남성적인 세계안에도 몽환적이고, 무언가

를 꿈꿀 수 있는 곳이라는 것.


영화 클립 중에서


영화 ost 곡 중에서


실제 공연 라이브 중에서. 6인조네요. 몇 성부인지는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