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진 날씨속에 겨울이 오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오후입니다.
간사님이 만들어주신 포스터를 보며 와 정말 코앞에 다가온 공연에 가사를 빨리 외워야하는데 하는맘에 조급함이 밀려오네요
공연때 책보기는 사실 살짝 관객들에게 예의가 아닌것같기는해서 오늘부터는 집에서
노래책을 펴놓고 가사를 좀 외워야겠다고 마음먹어 봅니다.

아직도 지각하거나 빠지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합창하기가 힘들듯해요
서로 목소리를 들어야는데 지금대로라면 관객들에게 조금 부끄러운 공연이 될것 같아섯요
물론 저보다 다들 노래를 잘하시니 할말은 없지만, 합창의 힘든점이자 매력이 다같이 모여서
모여서 화음을 만들어내는 과정들이 결코 녹녹하지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담주부터는 다들 가사를 외워서 안무할때 했음 해요
노래신경쓰랴 안무신경쓰랴 이도저도 안되는것 같아서요.

담주는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 대학로 연습실에서 연습있는거 아시죠

장소 모르시는분은 일단 혜화역 근처에 일찍 오셔서 연락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