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게이 맨즈 코러스
1979년에 결성된 북아메리카 지역 최대의 지역 합창단입니다.
게이코러스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게이레즈비언의 시민권을 인정하는 세상" 을 목표로 삼고 동성애자, 이성애자 및 그 관계의 소중함을 인지하여 시와 음악을 통한 오락, 계몽, 통합, 치유. 등의 가치를 추구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 음악감독은 데니스 콜먼. 회장은 짐 웨버이고 480명의 단원(합창단원은 360명), 년 예산 310만 달러나 되니 말하자면 “거대한”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코러스가 소속된 '플라잉하우스프로덕션’은 콘서트, 음반, 출판사업(잡지 발간)을 병행하고 있는 워싱턴주의 세 번째로 큰 음악관련회사라고 하는군요.
시애틀코러스는 매년 5회의 시리즈 콘서트와 기타 공연을 벌이는데 매 시즌 4만 여명의 관객이 이들의 공연장을 찾고 있으며 1998년 바르셀로나 게이게임 때는 폐막식에서도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뉴욕카네기 홀을 비롯한 유명 콘서트 홀에서도 순회공연을 가지곤 하는데 지금까지 협연한 음악가들의 면면을 보면 재즈아티스트 다이안 슈어, 전설의 블론드보컬 로즈마리 클루니(조지클루니의 고모이기도 함) 오페라가수 타티아나 트로야노스, 무용가 마크 모리스, 그래미 수상자 바비맥페린이나 나탈리 콜. 토니상 수상자인 하비 피어스타인, 뮤지컬배우 크리스틴 체노위드, 멜리사 맨체스터, 윌엔그레이스의 매건 머랠리, 아카펠라 그룹 Chanticleer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제작에 참여한 지역방송프로그램인"Swellegant Elegance"는 에미상을 수상했고 PBS를 통해 1994년 이후 방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50만여 명이 이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레퍼토리는 고전, 재즈, 가스펠, 민요, 현대음악 대중음악. 등이며 1990년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년 음반도 발매하고 있습니다.
음반 제목은 • Bustin' Out All Over, • Captured Live!, • Fruit of the Month Club, • Holiday Traditions. • Home, • Joy!, • Over the Rainbow! 2000, • The Pink Album, • Silver Bells, • Soul Full. • Snowbound, • Swellegant Elegance, • UnderCover, • We Are Family. 등입니다.
클립을 들어본 바로는 역시 음악적 성취도가 높더군요.
지금 흐르는 음악은 아시다시피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이구요,
몇가지 샘플을 더 퍼다 놓을 테니 골라가며 감상하세요^^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