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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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익 2009-08-23 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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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노래만 계속들었어요 "비와 당신"~

일년만에 본 전애인
이젠 맘속의 방도 다 청소하고
새손님 맞으려 준비하는데 

한국온 뒤에 한번도 못봐서
잠깐 얼굴만 봤는데

그 아이의 웃음을 보니
먼가 아릿하네요

옛날엔 안그랬는데
많이 약해졌나봐요

정신차리자 하고
프랜즈 들어가 술한잔꺾었어요 ㅎ

정남형은 니가 애인이 없어서 그래~
하시면서 위로도 해주셧는데

애써 아닌척하다가 바로나왔는데 
그새 취한 녀석이 바로 껴안으니...

애유 욘석아 적당히 마시고 내일 조심해서 내려가~
하고 지하철에선 이 노래만 계속 들었네요

내일은 다시 일상으로~
마린보이 나가야되는데
촬영있다고 대기하라던
회사는 확정도 안해주고

요샌 우연한 일들이 참많이 일어나네요
마치 드라마처럼
나쁘진 않아요
지루한거보단 낫겠지용 ㅎㅎ

럼블피쉬가 부릅니다
"비와 당신"~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건 그런 내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치던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 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나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맘은 아플까

2009-08-23 오후 18:19

음...그럴 땐 싼티나는 노래를 듣는 것도 참 좋아요.
전 요즘에 사랑의 배터리, 아몰레드, 뒤늦게 솔비의 두잇두잇에 꽂혔답니다.
기존의 아이돌들을 절창으로 느끼게끔 만들어 주는 티아라의 거짓말 라이브도 추천해요.
www.jenpoo.com
천익님과 친구사이 회원들에게 공개하는 보물창고 입니다 호호호

터치 2009-08-25 오전 07:07

아몰레드-너무좋더라, 스스로 빛나는 ...아몰레드...

샌더 2009-08-25 오전 09:20

전 요즘.
조규찬 '아마 너도' 나 박선주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같은 노래만 들어요.
아 저도 헤어진 애인 생각나네요.

Mcbratney300 2011-11-12 오후 12:14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